고성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항구인 토성면 아야진을 아름다운 항구로 경관을 개선하여, 관광객 유치를 통한 마을연계 마케팅 전략으로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아야진 금강용궁 테마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5억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접경지역 특성화사업으로 2016년도에는 3억을 투자하여 아야진 북방파제에 트릭아트, 아트타일, 스텐실포장 등을 설치 완료하여 ‘용궁가는 길’ 등을 통한 교육단체 및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경관개선 사업으로 11억을 투자하여 아야진 소초에 자연석(장대석) 쌓기, 폭포(장대석) 2개소, 홍보시안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11억을 투자하여 토성면 아야진 230-1번지 일원에 현대식 포장마차 10동을 건립하여 관광의 꽃인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군관계자는 “아야진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 된 후에도 관리를 통하여 자립형 지역소득 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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