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제동과 회산동을 잇는 교량 2019년 말 준공 -

강릉시는 11월 22일(수) 오후 2시 홍제교 현장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제교 가설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홍제교는 강릉 남대천 남과 북의 회산동과 홍제동을 잇는 교량으로 강릉 시가지 내 남대천을 횡단하는 교량으로는 9번째로 건설되는 교량이다.

강릉시는 총 240억원을 들여 2019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사업규모는 총 517m로 연장 162m, 폭 30m, 왕복 6차선 교량(강합성교)이 신설되고, 접속도로 355m가 개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회산동 지역에 아파트 건설이 집중돼 교통량이 증가하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남대천의 교량과 주변도로의 교통정체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이에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홍제교가 새로 놓이면 우회통행 개선과 함께 강릉대교, 내곡교 통행량 분산 등으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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