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8일(토) 연곡면 소재 오대산성모요양원을 찾아 청소년 재능기부 문화공연 ‘착한 발걸음’을 진행한다.

올해로 네 번째 진행하는 청소년 재능기부 문화공연은 연말을 맞아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한 해 동안 청소년 문화강좌를 통해 배우고, 청소년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자신의 재능을 공연과 체험 등으로 기부하며 청소년들의 나눔 정신과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댄스와 노래 등의 공연과 손맛사지, 네일아트, 어르신과 말벗되어 드리기, 선물 나눔 등을 진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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