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과 고성군, 21일(화) 15시 고성군청 대회의실

강원연구원과 고성군은 오는 21일(화) 15시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남북의 점진적인 평화모델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통일시대 고성의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 포럼은 현 정부의 남북 경제협력이라는 대북정책기조와 그 맥을 같이한다.

지난 2003년 남북육로관광을 시작으로 남북교류의 물꼬를 터 민족화해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고성군이, 미래 통일시대 대비 주도적 역할론에 대한 담론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포럼은 강원연구원 김주원·김재진 박사의 주제 발표에 이어, 강릉원주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신승춘 교수를 좌장으로 경동대학교 행정학과 사득환, 강원대학교 공공행정학과 신윤창, 한중대학교 행정학과 이해종 교수, 고성군의회 김일용 의원, 고성군번영회 이강훈 회장 등이 참여하여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등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외교정책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남북평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다가올 통일시대 고성의 미래 발전 전략 모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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