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음악회』형식으로

홍천군보건소직원의 재능기부로 착한 음악회 형식으로 열렸다.

홍천군보건소(소장 정명숙)는 12월 8일(금) 오후 3시에 시각장애인 및 장애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한 『건강더함, 행복디딤』재활프로그램 수료식이 보건소 직원의 재능기부로 『착한 음악회』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수료식은 보건소 재활프로그램에 7주~10주 동안 참여했던 장애인 중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악기에 재능 있는 보건소직원들이 오카리나. 기타. 전자올겐 연주, 독창 및 합창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수료식 진행은 부군수(허성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 참석 장애인이 직접 만든 아로마향초 점등식, 보호자의 코사지 달아 드리기, 재활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 착한음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천군보건소 직원들은 이번 재능기부 외에도 나눔자리 행복추진 자원봉사동아리를 결성하여 매달 3천원씩 자율 모금하여 저소득 가구에게 매월 15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욱 더 많은 공직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이어져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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