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목표액 1억원 8개월만 초과 달성 -

속초시 “청호동아바이나눔기금”이 「사랑의 온도탑」100℃를 넘어 기금 목표액 1억원을 초과 달성하였다.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창원)에서는 청호동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주민의 위기상황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 2월 활동 선포식을 하고 “청호동 아바이 나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동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랑의 온도탑」을 지난 4월에 설치하였다.

그로부터 8개월이 지난 가운데 15일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목표액 1억 원을 초과달성하고(현금 23,284,000원, 현물 79,966,000원) 추진성과 보고회를 가진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그간 기금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하절기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동절기에 보다 다양한 민간단체의 복지사업 참여를 제고하기 위하여 공모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성과 보고회에서는 2017년에 추진한 주요사업에 대한 경과 및 성과보고, 협의체 위원장 이·취임식,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된다.

서창원 위원장은 “2018년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청호동아바이나눔기금’ 조성 및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이 외롭거나 소외받는 분들이 없는 맞춤형복지 선진 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화 청호동장은 “2017년 청호동아바이나눔기금사업을 통해 16.2%의 지역주민이 복지수혜를 지원받아 행복지수 또한 16.2%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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