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박완주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4가지 원칙에 합의했다.

양 정상이 합의한 4대 원칙은

첫째,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둘째, 한반도의 비핵화 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한다

셋째, 북한의 비핵화를 포함한 모든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

넷째, 남북한 간의 관계 개선은 궁극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등이다.

또한 양 정상은 핫라인 구축을 통해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정치, 외교, 안보, 정당 간 협력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지난 정부의 외교참사로 무너졌던 한중관계가 신속하게 복원되고 있다는 점과 한중이 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이번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아울러 핫라인 개설을 통해 긴밀한 소통 채널이 구축되었다는 점은 높은 외교적 성과가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양국 정상 간의 합의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뒷받침을 다해나갈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수호를 위한 중국과의 정당외교를 통해, ‘유능한 외교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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