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사랑 나눔행사’가 12월 16일(토) 내곡동주민센터(동장 김인숙)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 100여명과 내곡장학회, 노래곡사랑회 등의 후원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곡장학회(회장 심영섭)에서 지역의 초·중·고 및 대학생 20명을 선발, 3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미래의 꿈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고, 노래곡사랑회(회장 김태훈)에서는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7가구에 난방유 30만원씩 총 210만원을 전달하고, 경로당 14곳에 쌀 30포/10kg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내곡동민 한마음 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남선)에서는 지역아동지원센터 2곳과 강릉시립복지원에 난방비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신도회(회장 김동식)에서도 어려운 이웃 4가구에 50만원씩 2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심영섭 내곡장학회장은 “이런 후원행사를 상시적으로 개최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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