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부대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복무 의욕 고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2일, 도내 전방부대(7사단, 15사단)를 방문해 경계초소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한다.

이 행사는 해마다 연말에 하는 사업으로, 강원도교육청 14개 과와 춘천권역 5개 기관(강원도교육연구원, 강원학생교육원, 강원유아교육진흥원, 춘천교육문화관, 춘천교육지원청)이 두 명씩 모두 40명(부대별 20명)으로 위문단을 꾸려, 도내 전방부대를 방문하여 성금(570만원, 부대별 285만원)을 전달하고 군사접경지역을 둘러본다.

김기호 총무담당사무관은 “이번 군부대 위문은 1990년부터 강원도교육청이 전방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날씨가 추워지는 연말에 해당부대를 방문하여 사기를 북돋우고 통일 의지도 다지는 계기로 삼아왔다”며, “전방부대 장병들이 복무 의욕을 높이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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