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정명숙)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 이행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TF팀을 조기 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보건소 내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 운영 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TF팀장을 비롯하여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7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며,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원격진료, 재활인지프로그램, 진단검사, 감별검사, 지역자원 연계 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사업을 지원 수행 할 방침이다.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약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667㎡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하여 2018년 9월경 정식 개소할 예정이며, 교육·상담실, 검진실, 인지재활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쉼터, 치매가족의 정서 함양 및 친목도모를 위한 가족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어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국가가 책임 진다는 정부 시책에 부응하여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홍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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