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종목 59개팀 1,134명 전지훈련 확정 -

속초지역에 2018시즌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선수단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겨울철 관광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속초시는 겨울철에 타 지역보다 평균 온도가 높고 최상의 훈련시설 및 편의시설 제공,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종합운동장, 인조잔디축구장,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숙박시설, 음식점 등 제반시설이 완벽히 준비되어 있으며, 온천, 워터파크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겨울철 관광비수기에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축구 19개팀, 야구 12개팀, 태권도 3개팀, 육상 12개팀, 카누 3개팀, 농구 10개팀 등 총 6종목 59개팀 1,134명이 전지훈련을 확정하고 평균 15일 이상 체류하면서 중목별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며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축구 전지훈련팀 16개팀 481명은 설악동 숙박업소에 1월중 장기체류 할 예정으로 설악동 숙박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종목별 전지훈련팀의 예약이 잇따르고 있어 속초시가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는 설악야구장 및 설악고등학교에서 10개팀 300명이 참가하여 ‘2018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가 열린다.

속초시는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은 물론 속초시립박물관, 설악워터피아, 척산온천 등 공공 및 민간 관광시설에 대한 입장료 할인 등의 편의도 제공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동계 전지훈련팀의 편의제공과 실력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유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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