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느끼며, 감동하는 감성관광도시 2018 속초관광 시동-

속초시는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대표관광지로 가보고, 맛보고, 멋보고 3보고(寶庫) 「속초여행 10선(線/Line)」을 선정하고 머물고, 느끼며, 감동하는 젊음감성 관광도시 2018 속초 관광시책의 시동을 건다.

「속초여행 10선」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의 진행과정을 걸쳐 심사숙고하여 선정되었다.

시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지면과 SNS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기본으로 하였으며, 최근 지역의 주요관광객 계층으로 20~30대 젊은 층이 급부상하고 있어 공직에 입문한 3년내 신규직원 93명의 설문을 걸치고, 관내 관광사업체 등 관광현장에서 관광객의 니즈를 가장 잘 아는 속초관광실무협의회 위원들과 관광과 직원들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설악권의 허브로서 속초는 동해‧동서 고속도로 개통과 고속화철도 개설 확정 등 교통여건의 획기적 개선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권과의 1일 생활권으로 급부상하면서 ‘당일치기 및 메뚜기형(이동형) 관광객’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등 빠르게 진화하는 관광패턴에 대응한 속초만의 감성을 담은「속초여행 10선」으로 사계절 대표 관광지 2곳과 각 계절별 2곳 등 10곳으로 맛(음식)과 멋(체험)이 어우러져 담아내고 있다.

먼저, 4계절 내내 대표관광지로는 4계절 4색, 힐링(Healing)의 ‘설악산’과 전통과 현대시장, 실향민 마을의 조화 ‘속초관광수산시장’(설악로데오거리, 아바이마을<갯배>)이 선정되었으며, 4계절 맛은 산채비빕밥과 아바이&오징어순대, 함흥냉면, 4계절 멋은 설악산케이블카와 시장골목투어, 갯배가 선정되었다.

계절별로 보면, 봄에는 잔잔한 호수의 봄내음 ‘영랑호 벚꽃거리’와 ‘청초호 호수공원’이, 봄의 맛은 ‘막국수와 생선구이’, 멋은 ‘영랑호스토리자전거와 요트(유람선),승마’가 체험거리로 선정되었다.

여름에는 핫(Hot)한 낭만 바다향기의 ‘속초해수욕장(바다향기로)’과 ‘속초등대 전망대(영금정)’이 선정되고, 여름 맛은 물회(활어회)와 붉은대게, 멋은 보트(바나나보트 등)와 장사항 어촌체험(오징어맨손잡이 등)을 선호했다.

가을에는 단풍의 절정, 사색의 산책로인 ‘설악누리길(자생식물원)’과 ‘토왕성 폭포전망대’가 선정되고, 가을 맛으로는 학사평순두부와 파전(막걸리), 멋은 테마시설(팔색조)와 구름다리 걷기가 선정되었다.

겨울에는 눈꽃의 향연, 따스한 온정의 ‘권금성(설경)’과 ‘온천마을(척산,설악동)’이 선정되고, 겨울의 맛으로는 도루묵과 양미리, 토종닭(백숙)이 선정되고, 멋으로는 템플스테이와 척산족욕공원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속초여행 10선」은 계절별 관광지에 맛(음식)과 멋(체험)을 함께 선정하여 특색 있게 꾸며 냈으며, 이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시책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같이 속초시는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역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창출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전국적인 관광브랜드로 금년 내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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