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정선아리랑의 문화와 함께 청정 자연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군은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목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목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동강의 청정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문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되며, 정선읍 광하리 16-6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0,300㎡부지에 목재종합전시관, 목재체험장, 숲속의 집, 목재 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2018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는 곳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강과 함께 매년 동강할미꽃 축제가 열리는 동강할미꽃 자생지와 정선군생태체험학습장, 캠핑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동강의 절경을 바라보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며 임스트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는 물론 동강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병방산 군립공원 등 관광지와 연계해 자연과 문화, 레포츠와 힐링 공간이 조성되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홍규학 환경산림과장은 동강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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