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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위성으로 꿈을 우주로 쏘아올리다”-2018.1.12(금) 오후 12시 59분(한국시간) 인도 사티시 다완우주센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12일(금) 9시29분(인도 현지시각, 한국시간 12시 59분)에 큐브위성 5기를 인도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ISRO(인도우주연구개발기관)의 발사체(PSLV)를 통해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큐브위성은 낮은 개발비용에도 상용급 위성에 준하는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하여 세계적으로 활용 확산 추세에 있는 초소형 위성으로, 이번에 발사한 큐브위성 5기는 「2012, 2013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선정된 5개 우수 팀이 직접 제작·개발했다.

큐브위성 경연대회는 과기정통부 주최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직무대행 김인선) 주관으로 우주문화 확산과 대학(원)생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12년부터 시작, 총 4회를 개최했다.

대회 선정 팀은 우주 급 큐브위성 설계부터 제작, 우주환경시험, 위성 배송 및 발사관 장착까지 개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특히, 이번 발사는 국내 최초로 5기의 큐브위성이 동시 발사된 것으로, 8차례 발사지연 등 우여곡절 끝에 발사에 성공했다.

최초 발사 계획은 ’15년 12월이었으나 미국 SpaceX사의 Falcon9발사체 준비 지연 등으로 약 2년 동안 8차례의 연기 후 ’17년 7월인도 PSLV 발사체로 발사하게 되었다.

발사 지연이 장기화되며 배터리 방전, 참여 연구원 교체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팀원 간 협업 및 전문기관 멘토링, 현장 온라인·방문 점검 등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연세대, 항공대 등 일부 대학 연구원들은 일련의 과정에서 얻은 개발노하우를 바탕으로 큐브위성 회사를 창업, 현대자동차그룹의 청년창업프로젝트에 선정돼 TV광고까지 제작된 바 있다.  

각 큐브위성은 연구실에서 진행하던 연구성과의 응용·확장과 우주검증을 위해 개발에 착수되었으며, IR(적외선) 카메라, 지구 저고도 원거리 통신 등 IT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하고 독창적인 임무를 수행하도록 개발되었다.

연세대의 Tom&Jerry는 2대의 큐브위성을 우주 공간상에서 정렬시키는 우주 망원경 기술 검증, 항공대의 KAUSAT-5는 초소형 카메라를 활용한 지구 관측, 경희대 KHUSAT-03는 센서를 활용한 우주 방사선 및 자기장 측정, 충남대 CNUSAIL-1는 차세대 우주선 동력원인 태양돛 실험, 조선대 STEP Cube Lab은 다수의 우주 핵심 기술 검증을 목표로 한다.

발사된 큐브위성은 고도 505.6㎞에서 95분의 주기로 지구를 돌며 우주궤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1개월간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18.2월말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에서 8월 사이에 2015 경연대회 선정 팀의 큐브위성 3기가 추가 발사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큐브위성 경연대회 및초소형 위성개발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건전한 우주산업생태계가 조성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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