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회장 최길영)는 1월 15일, 16일 관동하키센터 앞 남부로 양측 인도변 가로수에 동계올림픽·스마일 캠페인과 겨울 이미지를 담은 손뜨개 옷을 입히는 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연말, 정성을 담아 손뜨개로 옷을 제작한 것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내곡동주민센터 사거리 ~ 동해대로 사거리 구간 약 120그루 가로수를 대상으로 한다.

손뜨개 작업에 참여한 김현자 내곡동 부녀회장은 “올림픽 도시, 스마일 강릉을 담은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통일감을 주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 관광객 및 선수단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는 지속 운영하고 있는 스마일 실천 거리캠페인 및 문화행사 추진 등으로 올림픽 관심 제고와 캠페인 확산에 매진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스마일 캠페인 사업을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중에는 강릉사진단체연합회의 ‘2018 스마일 캠페인 사진전’과 올림픽 기간 외국인 손님 선물용으로 강릉시에 전달된 강릉여성포럼의 ‘스마일 오륜복주머니’ 등이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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