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1월16일 오전 군청광장에서 철원군 청‧장년 창업지원 푸드트럭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철원군은 관광지와 행사‧축제 시 먹거리를 제공하고, 청‧장년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으로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푸드트럭 차량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청정 철원의 이미지를 담은 3대의 푸드트럭을 지난해 구입‧개조 완료하고, 푸드트럭 이동영업자도 공개 모집했다. 올해부터 2년간 임대 계약한 푸드트럭은 철원군수가 지정한 철원군 관내 9개소(관광지, 유원지, 공원, 전통시장 주차장 등) 및 철원군 행사‧축제 시 지정되는 곳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판매되는 상호별 메뉴는‘쌀 꽈베기와 친구들(이준섭) 쌀찐빵, 찹쌀꽈베기, 팥도넛츠’,‘대성산(김성진) 부추전, 도토리묵’,‘집 나온 떡볶이(이미정) 떡볶이, 어묵’등이다. 영업자는 판매 수익을 높이기 위하여 계절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정부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 및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한 여러 장소들을 추가로 지정하고, 높은 성과를 거두어 푸드트럭 영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군 일자리TF팀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사업을 추진하면서, 실직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생계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