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기획시리즈 <평창One>의 네 번째 공연인 「평창판타지, 백오는 어디에!」가 1월 27일 토요일 오후3시 평창송어축제장 내 “평창 라이브사이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넌버벌 퍼포먼스 형태의 갈라쇼로, 지난 11월부터 평창군 각처에서 야외공연으로 진행되어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을 실내공연으로 재구성했다.

연희극, 판소리, 바이올린 연주, 타악 연주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앞 선 공연 시리즈처럼 지역주민들이 앙상블 연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백오’는 평창의 옛 지명에서 착안한 것으로 극 중 주인공의 이름이며, 없어진 백오를 찾아 평창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모험을 5개의 에피소드로 극화하였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예매 없이 14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평창 One>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기획시리즈 공연으로, 1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평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높은 작품성으로 관람객의 기대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은 “앞서 선보인 세 편의 기획공연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공연 분위기가 좋았으며, 이번 공연에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도 큰 것 같다.”며, “예술가와 지역주민들이 하나의 주제로, 한 무대에 오르는 자체가 화합이라는 올림픽의 의미를 생각할 때 매우 뜻 깊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