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인제빙어축제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빙어축제장 내 산촌관에는 지역 농・특산물,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제품, 플리마켓 등 다양한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인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기업제품들을 판매・운영하며 지역농가 및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38개소가 참여해 농산물, 임산물, 가공식품, 화장품, 목공예제품 등 600여개가 넘는 품목을 1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축제장을 찾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제 전통 목기를 비롯해 지역농산물로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 청국장과 황태선물세트, 황태포, 표고버섯, 천연꿀, 각종 산나물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각지에서 빙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하루 평균 1천 5백만원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인제 쌀 소비촉진을 위한 메뉴인 가래떡구이, 쌀 찐빵, 라이스 칩 등은 축제장의 대표 간식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 칡즙, 작두콩차 등 건강차 또한 무료시음의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들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매일 2회 이상 버스킹 공연과 전문 MC가 진행하는 하루 100회 이상의 특별이벤트가 진행하는 등 산촌관에서의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기업 제품들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전국에 입소문이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며, “인제를 대표하는 지역 상품들이 방문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어 지역경기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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