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1일 오전 10시 서장 집무실에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유공자 정남건 씨, 박장균 씨, 강규원 씨, 서성곤 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소방서에 따르면 정 씨, 박 씨, 강 씨는 지난 12월 27일 옥천동 6층 건물에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고 합동으로 진압하여 대형 화재를 막는데 기여하였으며, 서 씨는 입암동 아파트 10층에서 시작된 불과 자욱한 연기로 진입이 곤란하였음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진압에 적극적으로 나서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진호 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소화기를 적정하게 사용하여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유공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초석으로 삼아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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