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응급처치 교육 병행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월6일(화) 강릉임업기계훈련원 실내 교육장에서 동부청 담당 공무원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전문강사가 재선충병 생태, 예찰 및 시료채취 방법 등의 직무교육과 안전보건공단에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최근 인제군 등 관내 접경 시·군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고 있어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중요한 시점으로 방제인력의 전문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이상기온 등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농림지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예찰·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방제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에 적극 대응하고, 업무의 대부분이 산림 속에서 하는 위험한 작업인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