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통제구역 및 인근 주민을 위한 교통·주차 정보 제공 -

교2동주민센터(동장 이채희)는 강릉올림픽파크 인근 주민들을 위한 교통 안내 책자를 발간해 교통 통제구역 및 인근 16·17통(대림아파트), 18·19통(이편한세상아파트)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교2동에는 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개최되는 강릉올림픽파크가 위치해 있어 이미 올림픽파크 주변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됐고, 지난 1일부터 올림픽파크 주변도로가 일방통행으로 변경되고, 7일부터 교통통제가 실시됐으며, 주요도로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운영돼 교통 동선, 주차 공간 등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예상된다.

이에, 교2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올림픽파크 인근 교통 안내 책자를 제작해 교통 통제구역 및 인근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안내책자에는 올림픽파크 주변 교통통제 개요, 주민·기업 통행증, 차량 2부제 의무시행, 시내버스 노선변경, 임시주차장 조성, 환승주차장~올림픽파크 관중 셔틀버스 운영, 경포오거리~가작로 구간 주민 셔틀버스 운행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가장 많이 겪는 16·17통(대림아파트), 18·19통(이편한세상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2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 동안 이편한세상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 경포오거리 임시주차장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45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이채희 교2동장은 “주민들이 안내 책자를 보고 조금이나마 올림픽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덜었으면 한다.”며,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교통 통제구역, 차량 2부제, 주정차 질서 준수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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