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상케이블카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세계 각국의 클라이언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클라이언트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주요관광자원 5개 투어 프로그램 중에 동해안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축 ‘삼척해상케이블카’를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총 23회 운영하는 이번 투어는 2월 10일에서 24일까지는 15회, 3월 10일에서 17일까지는 8회 진행된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 26일 개장한 이후로 4개월 만에 약 17만 명이 방문·탑승하는 등 뜨거운 인기로 고공행진 중이다.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짜릿함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삼척해상케이블카는 다이나믹한 해양레일바이크와 어촌체험마을, 해신당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 세트로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클라이언트 투어를 계기로 삼척해상케이블카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방문하는 관광중심지로 동계올림픽 특수효과를 크게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