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한 -

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1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올림픽을 맞아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피난시설과 방화시설 등의 유지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특별 점검반 9개 반을 편성하여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노래방 등 업소 46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점검반은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탈출 경로 장애물 방치와 비상구 상시 개방 유무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차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으로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불법행위

▶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 등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