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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해야 74.2%

최근 다스 의혹과 도곡동 땅, BBK 의혹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싸고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해야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설 특집으로 지난 2월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전국 유권자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4.2%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속수사 주장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0.7%로 매우 낮았으며, 모름/무응답은 5.1%로 조사되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 주장에 ‘찬성한다’(74.2%)는 의견은 모든 연령에서 과반이 넘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30대에서 9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40대(86.0%)와 20대(84.2%)에서도 ‘구속수사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4.2%)와 인천/경기(78.1%),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88.4%)와 학생(61.0%),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91.1%)층은 물론 보수층에서도 과반이 넘는 56.1%가 찬성했으며, 정당지지층별로도 자유한국당(34.9%)을 제외한 모든 정당지지층과 무당층(60.7%)에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수사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구속수사 주장에 ‘반대한다’(20.7%)는 의견은 연령별로 60세 이상(40.3%)과 50대(25.6%), 지역별로는 대구/경북(34.5%)과 부산/울산/경남(26.9%)지역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 가정주부(33.9%)와 기타/무직(32.6%)층,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9.0%), 학력별로는 중졸 이하(44.3%), 소득별로 200만원 미만(42.9%)계층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가 설 특집으로 남북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2월 12일~13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8.8%, 유선 21.2%)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11.3%(유선전화면접 5.9%, 무선전화면접 15.1%)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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