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수립 시행(3.1~3.4)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오는 3월1일부터 4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3.02)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무속행위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달집태우기 등 주요 행사장과 산불취약지역에 공무원 120여명과 산불감시인력 450여명 등 인력과 산불진화차량을 현장에 배치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또한 행사장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산불안내기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2월말 현재까지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19ha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정월대보름 전후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것으로 예보되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으며,산불방지특별대책을 통해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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