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계절 즐기면서 체류할 수 있는 힐링·휴양 관광도시 강릉! -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8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정동진 곤돌라 사업 우선협상 사업체로 선정된 동원산업건설㈜(사장 김영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지난 2월 27일 정동진 곤돌라 사업 우선협상 사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참여대상 민간 사업자와 정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그동안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여러 사업 가운데 첫 성과를 거두게 됐다.

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더불어 KTX 개통에 따라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부각되면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고심해 왔었다. 이번 정동진 곤돌라 사업이 완료되면 옥계 금진항에서부터 안인항에 이르기까지 레일바이크를 비롯한 관광벨트화로 시너지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시는 곤돌라 사업 인근지에 레저용 ‘루지’와 경포해변 일원에 산과 바다, 호수, 강릉·주문진 도심지를 조망할 수 있는 ‘대관람차’ 시설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와 같이 관광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강릉은 자연자원과 함께 세계인들이 힐링·휴양할 수 있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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