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깨끗하고 청결한 친환경 올림픽 개최도시의 이미지를 지속 유지하고자 6일 오후 2시 교1동 솔올공연장에서 강릉시자원순환운동본부(19개 시민단체)와 지역주민, 공무원, 군인 등 350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시민 대청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체별 담당 청소구역을 지정해 정화활동을 추진하며, 특히 상가나 주택 등을 개별 방문해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협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클린강릉운동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는 새봄을 맞아 관광지, 하천변 및 도심 곳곳에 쌓인 방치쓰레기와 주요 도로변에 적재된 모래 제거를 위해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8일간을 봄맞이 시민대청소 추진 기간으로 정해 시 전 지역에 걸쳐 민·관·군 합동으로 약 2,0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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