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 ‘제2회 국제 마을재생활성화 전략세미나’ 개최-

고령화사회 진입 등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8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영동지역의 효율적인 마을재생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뭉쳤다.

가톨릭관동대(총장 천명훈) LINC+사업단(단장 김규한)은 5월2일 오후 1시 30분 대학 대건관 콘서트홀에서 ‘제2회 국제 마을재생활성화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지방 활성화 사례분석을 통해 새로운 마을재생 전략을 모색하고 고령화에 적합한 주거환경 구축과 복지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가톨릭관동대 건축학부·강릉시·강원도건축사회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일본의 전통건축 설계 전문가인 야마시타 교수(일본 工學院대학 공학부 교수)가 “공생·복지의 관점에서 본 마을재생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강릉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장찬영 강릉도시재생사업단 도시재생과장), ▲Ageing in Place를 위한 건축적 대응(이경락 유원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의 내용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최성두 전)강원도건축사협회장, 김진호 행복한둥지원장이 마을재생 활성화 방안을 함께 토의하였다.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은 마을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례적인 전략세미나를 지속 개최하고 강릉시·LH 토지주택연구원·건축사협회 간 MOU 추진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근간으로 한 아이템 발굴 및 다양한 실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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