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수도권 3개 학교 수학여행단 373명 유치 성과

홍천군은 (사)홍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회장 김도형 이하 ‘홍체협’)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추진한 수도권 수학여행단 유치 지원 사업으로 전반기에 3개 학교에서 총 373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홍천군에서 홍체협에 3천만원을 지원하여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배바위카누마을, 홍천동키마을, 용오름마을, 열목어마을, 가리산 레포츠파크,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 등 지역에 숨어 있는 관광자원을 적절히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이다.

수도권 학생들은 홍천군의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홍천한우 등 홍천명품으로 차려진 식단을 맛보며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신선한 경험으로 최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3년 동안 이 사업을 추진한 홍체협은 2015년 360여명, 2016년 600여명, 2017년 767명을 유치하였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관광자원을 새롭게 발굴하여 수도권 학교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주고 농가소득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연계 관광자원을 더욱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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