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지난 13일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119구조대원과 경포수난전문의소대·환동해특수대응단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내·해수면 수난사고에 대비, 구조대원의 전문 구조기법 및 상황대처 능력을 발전시키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잠수복 적응훈련 ▲비상대처 및 방향유지 ▲수난구조장비활용 및 구조법 ▲유영 및 수중수색법 ▲실제상황 설정 종합구조 훈련 등으로 이루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문지식 및 응용기술의 상시 훈련으로 여름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와 인명구조에 대비하고 구조대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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