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민 26가족, 멘토농가에서 1박 2일 현장 체험 완료 -

영월군은 지난 7월 7~8일, 14~15일 2기에 걸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6가족 55명을 대상으로 관내 멘토농가 14곳에서 귀농․귀촌 현장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영월군을 방문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월군의 귀농시책과 농업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1대 1로 귀농 멘토 역할을 해 줄 선도 농업인 및 선배 귀농인 14농가에서 1박을 하며 농업․농촌 생활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다같이 귀농에 대하여 공감하며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도시민 가족들은 “농촌지역에 계신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막연했던 귀농․귀촌에 대한 생각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바뀌어 매우 유익한 현장 교육이었다.” 라고 평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맺어진 멘토와는 지속적인 멘토링 관계를 유지하여 귀농․귀촌을 실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서는 가족의 동의와 지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번 교육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귀농․귀촌 교육과 멘토링제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귀농 1번지 영월을 최종 정착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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