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남면 관대리 구본준씨 농가에서 재배된 ‘고당도의 신품종 멜론(하니원Ⅱ)’이 11일 첫 수확을 시작해 출하를 준비 중이다.

군은 올해 농업소득 향상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신품종 하니원Ⅱ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니원 Ⅱ 독점계약을 체결하여 고당도의 멜론을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품종 멜론 하니원Ⅱ는 이달 11일 첫 수확을 시작했으며 9월 중순까지 총30여톤이 생산 출하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신품종 멜론 하니원Ⅱ는 당도가 16브릭스 이상를 넘고, 과육이 부드러운 고품질의 멜론으로 결실을 맺어 금주부터 내린천휴게소, 하나로마트, 농가 직거래 등 판매 될 예정이며, 군은 7월 말 본격적인 수확시기에 맞춰 판로를 확대해 소비자들을 공략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 멜론보다 훨씬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하니원Ⅱ 멜론이 관내 농가들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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