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는 7월 25일 수요일 19시 30분 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수요예술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의 예술공간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된 [수요예술마당]은 국악, 크로스오버, 퓨전, 월드음악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를 초청하여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맞춰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지는 예술공연이다.

이번 공연단체인 “음악그룹 지온(G.ON)”은 ‘Groove On_당신의 그루브를 켜다.’라는 뜻을 지닌 단체로 ‘일상의 쉼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음악동화’, ‘음악을 통해 떠나는 감성 여행’, ‘하늘 위에 펼쳐진 바다같은 음악’을 보여주고자 하는 단체로,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이준을 중심으로 가야금(장여훈), 첼로(하얀), 생황(김수연), 기타(김여빈), 보컬(김그레)로 구성하여 소리를 통한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음악그룹이다.

[수요예술마당] 공연에는 기타 소리로 시작되는 연주로 ‘여행’의 설렘과 기대감을 표현한 <달 지도>라는 곡을 시작으로 하늘에 떠 있는 바다와 같다는 상상으로 노래한 <하늘바다>, 달이 ‘삭’하고 숨는 모습을 떠올리며 만든 <삭>, 첼로와 가야금으로 주고받는 음악으로 방아를 찧는 토끼를 연상하게 되는 <방아 찧는 토끼>, 달의 모래는 푸른색이라고 상상하는 소녀의 감상으로 만든 <푸른 모래>, 여행에 종착지 은하수를 보며 여행을 정리하는 마무리 곡 <은하수> 등의 편안하고 동화 같은 음악 이야기로 감동과 안식을 찾게 해주는 안내자 같은 음악콘서트를 펼친다.

[수요예술마당]_지온“하룻,달:음악으로 떠나는 동화여행”은 전석 무료 공연이며,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홈페이지(gn.go.kr/dano/)를 통해서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033-660-3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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