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6일 팡파르,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무리 박차 -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20여일 앞두고 속초시가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달 D-50일을 맞아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7월30일 각 부서별 추진과제에 대한 진행상황 및 대회 기간 까지 추진해야할 과제들을 점검하며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숙박 및 음식 업소, 환경대책, 의료지원, 행사장 안전관리, 교통대책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참가선수 및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스포츠 축제로 오는 8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청초호, 청호동해변 일원에서 4일간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대회의 4개의 정식종목과 핀수영,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4개의 번외종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무카약, 고무보트, 해수풀, 하이슬라이딩, 수상징검다리, 에어블랍, 공예활동 등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개막식 축하공연, 블랙이글 에어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쳐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속초시가 해양스포츠 도시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기간 동안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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