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욕장 개장 종료 이후 4건의 단체 관광객 유치, 약 740여명 동해시 방문

망상 오토캠핑리조트가 단체 숙박 관광객을 잇따라 유치하며 동해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마지막 날인 8월 19일 이후에만 4건의 단체 숙박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약 740여명의 관광객이 망상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는 강원도 농아인협회 가족캠프(8. 21 ~ 8. 23), KSPO레저스포츠 가족캠프(8. 24 ~ 8. 26), 강원도 노인복지관협회 역량강화 워크숍(8. 30 ~ 8. 31, 망상해변 한옥촌 이용), LG에어컨 서비스센터 가족야유회(9. 11 ~ 9. 13) 총 4건이다.

이번에 유치된 단체들은 2 ~ 3일 동안 망상 오토캠핑리조트에 머물면서 관내 관광지 관람하는 것은 물론 상당수가 전통시장을 찾아 기념품도 구매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이후 관광객 방문이 다소 주춤한 시기에 방문하는 터라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장덕일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망상리조트는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단과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8 행사 관람객, 봄철 수학여행단 등 대규모 단체 숙박객을 유치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 관광객 및 단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