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지역 군납 농업인들이 대정부 연대집회에 동참한다.화천군 군납협의회 농업인 약 40여 명은 21일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인근에서 열리는 전국 군납농가 연대집회에 참여키로 했다.이날 집회에는 전국 30여 개 군납조합 농업인들이 참여해 군(軍) 급식제도 철회를 공동으로 요구할 예정이다.농가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집결 후 국무조정실 앞까지 가두행진을 한 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항의집회를 진행하고, 건의문 등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군 급식 제도개선 관련 주민 간담회가 지난 19일 화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기호 국회의원
화천군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파크골프 사업이 전국의 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내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11일, 최문순 화천군수 집무실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발신인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파크골프 동호인 신모씨.신씨는 편지에 “작년 산천언 파크골프 개장 후 동료 동호인들과 함께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찾은 이용일수가 20일 정도”라며 “방문 시마다 파크골프장 종사자, 지역 상인분들은 물론 군민들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타 지역과는 다르다는 점을 새함 느꼈다”고 적었다.이어 “
양구군이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땅두릅이 이달 중순경 본격적으로 출하된다.땅두릅의 수확 시기는 1월부터 3월까지로, 이른 농가는 지난 연말부터 소량을 출하하고 있다.연말에 출하를 시작한 농가는 하루 평균 50㎏씩 1㎏당 1만8천 원의 가격에 출하해왔다.양구군은 2020년 땅두릅 재배 시범사업을 시작해 약 500㎡에서 땅두릅을 재배했다.이어 지난해에는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땅두릅 촉성재배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사업 추진에 따라 8농가가 땅두릅을 재배하면서 작목반이
양구지역에서 ‘제2의 화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양구사랑상품권의 누적 판매액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00억 원을 돌파했다.지난 2007년 6월 15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양구사랑상품권의 누적 판매액은 2020년 말 약 1080억여 원이었고, 지난해 191억6100만여 원이 판매되면서 1200억 원을 돌파해 1269억7900만여 원에 달했다.양구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은 2020년 274억9100만여 원, 지난해에는 191억6100만여 원이 판매되는 등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2년 동안 크게 증가했다.이는 2020년 코로나1
양구의 겨울철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요즘 출하되고 있는 시래기는 지난 8월 하순 감자를 수확한 후 파종한 것들로, 60일 넘게 자란 후 10월 하순부터 밭에서 수확해 덕장에서 두 달 가까이 건조됐다.이렇게 건조된 시래기는 500g과 1㎏ 상자에 포장돼 양구명품관과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현재 양구명품관에서는 1㎏ 1상자에 1만8천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양구지역에서는 약 250농가가 470여㏊에서 900톤의 시래기를 생산해 135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구군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차 사업으로 방산면 현리와 장평리 일원에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 ‘다정다감 방산의 도자 향’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강원도가 지난 9월 실시한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 공모에 양구군이 응모해 최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확정됐다.이에 따라 양구군은 내년 1회 추경 때 설계비를 반영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사업에는 3년 동안 도비 68억 원과 군비 71억 원, 주민 자부담 15억6천만 원 등 총 154억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양구군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軍) 유휴
양구군은 올해 1년 동안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2021년 양구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선정된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① ‘이건희 컬렉션’ 박수근 작품 18점 박수근미술관으로 돌아와②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성공③ 소상공인 대상 긴급경영지원금 지원④ 1월 1일부터 ‘국토정중앙면’ 공식 출범⑤ 7개 오지마을에 대한 택배서비스 정상화⑥ ‘공공산후조리원’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⑦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 ‘배꼽페이’ 발매⑧ 양구종합스포츠타운 기본계획 확정 및 국비 10
박수근미술관에 어린이들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양구군은 학교나 가정에서는 어려운 자연관찰 및 생태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어린이들에게 마련해주기 위해 올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이를 위해 도비 2억5500만 원과 군비 2억4500만 원 등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양구군은 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 파빌리온 앞에 생태놀이터, 자연학습장, 쉼터 등을 갖춘 어린이 생태체험 공간을 조성했다.올 1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양구군은 3~6월 기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9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 5일 준공했다.임
인제군이 갯골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갯골자연휴양림의 규모는 숙박동 20동 27실 및 오토캠핑 9면, 글램핑장 12개소를 메인으로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현재 갯골자연휴양림의 공정률은 총65%로 관로공사 및 건축외부공사 는 완료된 상태며, 내장공사 및 조경 등의 일련의 공정을 22년 6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국비 57억 등 총사업비 7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확보하여, 휴양림 진입로 4km구간 내 상하수도 관로 매설 및 포장공사를 ‘22년 하반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자연휴양림이 조
양구수목원(이하 수목원)이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보유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올해 수목원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약 129% 증가해 약 2만9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7일 기준으로 올해 수목원 방문객은 2만8천400여 명으로, 이는 수목원의 전신인 양구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된 이래 최다 기록이다.연평균 1만3천 명 정도인 수목원 방문객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개월가량 운영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1만2700명을 기록했다.올해엔 지난해보다 약 129% 증가해 연말에는
양구군은 올해의 양구군 10대 뉴스를 선정한다.주민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친 10대 뉴스를 선정해오고 있는 양구군은 10대 뉴스 선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총 20개의 후보 뉴스를 사전에 추렸다.후보 뉴스 선정기준은 군정 역점사업, 언론 집중보도,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지역발전과의 관련성 등이다.이에 따라 후보 뉴스로는 △‘국토정중앙면’ 공식 출범 △소상공인 긴급경영지원금 지원 △오지마을 택배서비스 정상화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 ‘배꼽 페이’ 발매 △‘이건희
결국 화천군의 선택은 화천산천어축제가 아닌, 지난 18년 간 축제를 사랑해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었다.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타이틀을 수성하고, 명예졸업 후 글로벌 육성축제로 발돋움한 화천산천어축제는 명성에 걸맞은 ‘가장 안전하고, 가장 즐거운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 겨울을 기약하게 됐다.■ 코로나19 상황 엄중 인식축제를 주최하는 (재)나라(이사장:최문순 화천군수)는 6일 군청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 화천산천어축제 개최여부를 논의 끝에 국민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종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시니어 컬러북 작품 전시회가 13일 시작돼 24일까지 양구 역사체험관에서 진행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니어 컬러북에 실린 양구의 전업 작가, 아마추어 작가, 장애인 작가의 원화와 도안 작품 등 총 16점이 선보이고 있다.양구군은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양구의 자연을 배경으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미적 정서를 함양하고, 양구지역 곳곳의 관광명소에 대한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구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
양구 중앙시장은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페이백 이벤트 기간 동안 소비자가 행사기간 동안 중앙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입한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영수증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장 내 배부처(양산정육점 앞)에 제출하면 시장이용권을 지급받는다.단, 노점에서 구입한 실적은 제외되며, 시장이용권 중복 지급도 불가능하다.구입금액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이면 시장이용권 1만 원을 지급받고, 5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은 2만 원, 7만 원 이상 9만 원 미만은 3만 원, 9만 원 이상은 4만
화천군의 생활 폐기물 처리능력이 한계치에 이르고 있다.기존 소각시설은 내구연한을 훌쩍 넘겼고, 미처 소각되지 못한 폐기물이 매립됨에 따라 매립장 사용연한도 크게 앞당겨질 위기다.화천군은 2002년 하남면 논미리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해 약 20여 년간 가동 중이다.이 시설의 내구연한은 2017년까지로, 이미 5년을 훌쩍 초과했다. 당초 1일 30톤 규모의 소각능력을 갖고 있었지만, 노후화로 인해 현재 1일 소각량은 60% 이상 줄어든 20톤 안팎에 그치고 있다.소각능력 저하로 인해 남는 폐기물들은 고스란히 매립되고 있다. 더구
지난 8월 5일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양구공예공방이 방짜식기전시관과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 입주 작가 기획전을 연다.9일부터 21일까지 양구공예공방 전시판매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천식, 김재경, 김복순, 김기찬 등 입주 작가 4명이 출품한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전통목공예 작가인 최천식 씨는 강원소반, 전통찻상 등을, 생활공예 작가 김재경 씨는 힐링타임, 마리오네뜨 등을, 한복 및 소품공예 작가 김복순 씨는 의류와 생활소품 등을 각각 10여 점씩 전시하고, 방짜수저장 김기찬 씨는 방짜수저 등 20여 점을 전시한
여야 국회의원들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접경지역을 걷는 ‘2021년 통일걷기, 평화와 통일, 멈출 수 없는 발걸음’ 행사가 양구에서 5~6일 열린다.접경지역 통일걷기 행사에 참가하는 국회의원들은 5일과 6일에는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로 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각 접경지역별로 걷고,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모든 국회의원들이 파주에 모여 23.4㎞를 함께 걷는다.양구지역 걷기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조오섭(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의원과 강은미(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주철현(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의원 등을 비롯한 10
화천군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정책 전환에 맞춰 체류형 관광객 수용 준비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국방부는 이달 초부터 군내 거리두기 완화조치를 취해 평일외출을 허가한데 이어 향후 위험도를 판단해 외박 등의 재개도 검토 중이다.이에 따라 화천군은 올해 시행 중인 평화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및 위생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올해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 등 101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진행 중이다.현재 66곳이 완료됐고, 연내 35곳에 대한 사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군은 체류형 관광객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양구의 농촌체험휴양마을들이 체험객들의 연이은 방문에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양구지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들은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지난달 27일부터 농촌체험 등 각종 체험활동을 시작해 12월 7일까지 실시한다.이 기간 동안 950여 명의 학생들이 48회에 걸쳐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학생들은 도깨비 고추장 만들기와 곰취찐빵 만들기 체험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17개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 소요시간에 따라 1~3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한다.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농촌체험휴
접경지인 화천지역에서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국방부는 지난 1일 일부 완화된 군내 거리두기 1차 개편안을 발표했다.개편안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달부터 평일외출 재개에 이어 면회요건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향후 위험도 평가 등을 거쳐 외박 등의 시행도 검토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크다.화천군도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스포츠 마케팅 강화, 관광자원 확충 및 재정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올해 준공한 산천어 파크골프장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