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을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 문화운동인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이 늦가을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사랑나무 앞에서 열린다.강원도와 화천군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5시40분까지, 100분 국립 오페라단이 참여하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작품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공연을 선보인다.알렉산드르 뒤마의 소설이 원작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18세기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교계의 꽃인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1962
강원도립예술단(단장 경제부지사 김명중) 오는 10월 20일(수)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 도내의 역사와 인물, 명소를 춤으로 표현한 도립무용단 기획공연 “강원 춤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무대는 지난 6월 춘천공연에 이어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그 날을 위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민여러분께 치유와 감동을 드리고자 진행하게 되었다.총 1, 2부로 나눠 우리 춤을 활성화하는 뜻을 담아 율곡의 사랑가, 허초희의 넋(강릉),충신 사육신(영월), 관음보살 춤(양양), 아낙 춤(정선), 달항아리춤(양구), 두루미 춤(철원
강릉시는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의 메카, 다이버들의 명소인 강릉 해중공원을 강릉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13일(수)에 송출한다.이번에 송출되는 강릉 해중공원의 모습은‘여름편’이며 오는 7월부터 촬영한 침선 어초(스텔라호)로 전갱이 떼가 찾아와 장관을 이룬 모습, 해파리 등 어초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강릉시는 올해 6월부터 강릉 해중공원의 모습을 담기 위하여 수중 촬영팀을 구성해 해중공원 사계절을 촬영해 왔다.베일에 가려졌던 강릉 해중공원의 사계(四季)는 “강릉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강릉시 구정면 수목원길 156 일원에 위치한 강릉솔향수목원은 가을꽃이 한창이다.코로나19로 인하여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절초, 국화, 황화코스모스 등 약 8만본의 가을꽃을 심었다.수목원 입구 울창한 소나무림 아래 만개한 4만본의 하얀 구절초 꽃은 푸른 솔잎과 어우러져 계절의 정취를 더한다.송림 숲속에 하얀 눈꽃이 내린듯한 느낌을 주는 구절초는 토종 야생화이며‘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우리꽃으로 잘 알려져 있다.또
10월, 인제군 용대리 관광단지에서 진행되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 행사장에 아름다운 가을꽃과 조용한 휴식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핑 프로 리그를 운영하는 코리아서프리그(이하KSL)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성군 봉수대해변에서 “2021 오닐 KSL 서핑 챔피언십 투어 고성”을 개최하였다.보드 길이에 따라 숏보드, 롱보드 그리고 남,녀로 종목이 나뉘어져 있는 이번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고성은 가을, 겨울 시즌의 파도가 높고 조용한 스팟으로 서퍼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태백산맥의 절경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장소이다.아울러 이번 대회는 서핑 꿈나무들에게 양질의 서핑 경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유소년 종목이 마련되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5대 권역별 관광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누적관광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동해시에 따르면,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지난 10월 4일까지 총 10만 1,803명이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누적 수익금은 3억여원에 이른다. 개장일로부터 103일 만에 이룬 성과다.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동해시가 묵호등대, 논골담길 등 묵호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유휴부지에 해발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자이언트슬라이드, 스카이사이클 등을 새롭게 조성한 관광지다.바로 밑엔 옥
인제군 가을꽃 축제가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테마로 오는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인제군문화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약 3만253m² 규모에 국화 2만주와 야생화 13만주를 식재해 꽃밭을 조성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정원을 따라 걷다보면 울창한 소나무 숲과 주변 인공 연못, 폭포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로 이어져 가을의 정취를 흠뻑 만끽할 수 있다.솔향 가득한 숲에는 어린이 밧줄놀이 체험장과 함께 자연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안
양양 물치어촌계(어촌계장 이경현)는 모래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해변에서 사라져가는 모래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모래야! 고마워” 샌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현재 물치해변 백사장은 바닷물에 모래가 깎이면서 하루가 다르게 면적이 줄어드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에 물치어촌계는 모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모래와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했다.올해 2회를 맞이하는 물치 모래축제는 지난 25일(토) ‘치유로 만나는 모래’란 주제로 모래 놀이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이어 오는 10월 2일(토)은 ‘아트로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대한민국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 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의 사전예약 운영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강원국제트리엔날레는 국내 유익의 노마딕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국제예술제로 3년 주기 순회형 미술 행사다.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39일간 홍천 옛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네이버 예약 서비스(https://booking.naver.com/ “강원국제트리엔날레”검색)
양양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비치사이드 야외개봉관 ‘센셋 시네마’가 양양 쏠비치 해변 산책로 옆에서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야외 영화관 ‘선셋 시네마’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탁트인 야외공간에서 오션뷰를 바라보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보이는 ‘선셋 시네마’는 대형스크린과 100석 규모의 좌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일 오후 7시에 게이트를 오픈하고 8시에 영화를 상영한다.관광객에게는 바깥 소음을 차단하고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선 헤드셋을 제공하고, 서늘한 바
화천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한강 인도교가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화천군은 화천읍 대이리와 간동면 구만리 사이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인도교를 오는 이르면 11월 말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키로 했다.총 길이 290m, 폭 3m에 이르는 인도교는 차량이 아닌, 사람과 자전거만 통행이 가능한 교량이다.화천군은 지난 2018년 설계용역에 착수한 후 교량 디자인과 공법 선정,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친 끝에 3년 만에 준공하게 됐다.인도교는 교량 중간에 아치형 대형 구조물이 설치됐을 뿐 아니라, 인근 북한강 풍광이 뛰어
제1회 화천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5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산천어 파크골프장 준공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군수배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천군민에 한해 출전히 허용되며, 동시 입장인원 100명 이하 규모로 치러진다.화천군 체육회과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부 남녀 개인전(오전 8시~오전 10시), 2부 남녀 개인전(오전 10시30분~낮 12시30분), 3부 부부전(오후 1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나눠 진행된다.1부 개인전은 남자 만 69세 이
강릉시는「정동-심곡항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하여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사업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이번달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 사업은 국·도비 80%가 지원되는 총사업비 145억(국비 101억, 도비 13억, 시비 31억)을 투자해 낙후된 어항을 선진국형 어촌·어항으로 재창조하고, 어촌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제고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정동-심곡항 어촌뉴딜 300사업 1차분 사업은 해안단구길 외 4개소 시설공사에 대하여 88억을 투자하여 해안단구길 조성, 해안보행로 조성,
오늘(8일) 김두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강원도를 강원평화특별자치도로 개편하여 삶의 질 1등 도(道)로 만들고, 연간 유동인구 2억 명의 관광과 물류의 중심 지역으로 육성하며, 지역내총생산이 GDP의 5%를 차지하도록 산업기반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오르면서 강원도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변모하고 있지만, 산업기반이 취약하여 기회가 확실한 강점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도민들이 자족적 경제권을 형성하고 강원도의 소득이 강원도의 부유함으로 축적되기 위해서는, 강원도민이 강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암 촛대바위 일원 일출명소에 시민과 관광객의 이색 쉼터가 되어줄 정자 「능파대」 건립을 완료하고 3일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정자 「능파대」는 도비 포함 4억 1천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기존 전망대(군 초소) 철거를 시작으로, 8개월간 강원도 문화재위원 심의, 군부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준공돼 지난 1일부터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했다.능파대(凌波臺)는 바닷가에 솟은 산과 바위들을 통칭해 이르던 말로, 원래 추암 지역은 용추(龍湫)라 불리었던 곳인데, 조선시대 도 체찰사로 있던 한명회(韓明澮)가 이곳
인제군은 지난 9월 2일 국회 외교통일부위원회 이용선 의원과 공동으로 「인제서화DMZ평화특구」 내 (가칭)지뢰생태공원 조성 및 지뢰평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상기 인제군수, 이용선 국회의원, 이양수 국회의원, 정성헌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조재국 (사)평화나눔회 이사장, 정용일 (사)평화의길 대외협력위원장, 김은희 인제군청 평화지역발전담당, 박광주 인제군 서화면 서화2리장,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주관하는 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예술감독 손열음)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9월 4일 알펜시아 콘서트홀 에서 「강원의 사계」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린다.강원인재육성재단과 함께하는 에서는 2021년 강원도 미래인재로 선발된 바이올린 최지원(서울대 1학년), 플루트 배혜라(이화여대 2학년), 피아노 이승우(서울대 2학년) 학생이 참여하여 약 120분간 콘서트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영 아티스트 콘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의 슬로건으로 전 세계 39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2021 온라인 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는 8월14일부터 28일까지 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열전을 치르고 28일 성황리에 끝났다.(사)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과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이상철)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2013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9회를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8월14일부터 온라인 예선, 본선을 거쳐 28일 수상자 발표 및 온라인 폐회식을 끝으로 ,
속초시가 8월 30일(월) 오후 8시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청초호유원지 시계탑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이번에 설치된 시계탑은 청초호 유원지 중앙광장 내 기성품 시계 모형이 아닌 창의적 디자인 설계를 접목한 전국 유일의 시계탑으로 청초호유원지, 다목적 잔디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경관조명을 포함한 아름다운 시계탑은 청초호를 사랑하는 속초시민 분들과 속초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색다른 약속의 장소, 관광 명소,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