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가 스물다섯 살에 한 방송사 보도국 최초의 여기자로 입사해 중앙일간지로 자리를 옮겨 10년 넘게 기자로 일한 정민지 기자의 에세이 ‘오늘도 울컥하고 말았습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한때 선망받는 직업이었던 기자는 어느 순간부터 국회의원과 함께 가장 많은 손가락질을 받는 직업이 되었다. 펜 끝의 권력을 쥐고 약자의 편에 서기보다는 강자를 대변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정민지 기자 역시 늘 이 점을 고민했다. 사회정의를 실현한다는 대의명분으로 기자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부끄러운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다. 치열한 취재
3월 21일(목)~24일(일)까지 4일간 영덕군 일원(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펼쳐지는 제22회 영덕대게 축제에서 ‘대게 아리랑’이 첫 선을 보인다.‘대게 아리랑’은 풍류 아티스트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동창이 제작을 맡았으며, 3월 23일(토) 저녁 7시 30분 영덕대게축제장 주 무대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대게 아리랑’은 축제의 자산이자 영덕의 자산이 되고자 제작한 영덕대게 테마음악으로써 영덕대게축제 축하공연 무대에서 처음으로 연주된다. 이제까지 축제나 특산물을 주제로 아리랑을 만든 것은 이례적이라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제274회 임시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지난 12일에 열린 폐회 중 제1차 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을 처리한다.이어서 26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8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안 2건, 협의안 1건으로 총 15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이중 임시회에 회부된 의원발의 조례 안건은△ 강릉시립미술관 관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창출과 글로벌 강원 브랜드 지속 확산을 위해 수호랑 반다비의 2세를 도 대표 캐릭터로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 캐릭터의 이름을 짓는 작업을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진행하여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라고 한다.수호랑반다비 2세는 호랑이(백호)와 반달곰(강원도 상징동물)을 기반으로 하고, 현재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디자인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네이밍 공모전은 “수호랑 ․ 반다비 2세,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작품 접수는 웹페이지
국정감사, 의회행정사무감사, 지도감독청의 감사 등 감사기간 중에 피감기관 공직자들이 의회의원이나 지도감독 공직자들에게 식사 제공이 가능한가에 대해 질문이 많습니다.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도입된 지 2년 6개월이 지났어도 명쾌한 답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참고로 아래 질문과 해설은 청탁금지법 운영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의 ‘청탁금지법 유권해석집’ 자료를 참고로 합니다.Q.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감사담당인 의회 의원들에게 식사 제공이 가능한가요?A.공직자등은 직무관련자로부터 원칙
이경일 고성군수가 민선7기 군정의 주요 핵심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는 등 투자유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승원 부회장을 방문한 이 군수는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특화 농공단지 조성에 맞춰 기업설명회 지원 등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서부회장을 만나 제2특화 농공단지 기업입주 홍보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지원 및 설명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현안인 투자유치와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심층 면담을 가졌다.이에 서부회
강남동(동장 최남희)은 강남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상준)와 함께 19일 봄철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강릉시는 평년대비 올해 봄철이 고온·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3.15 ~ 4. 21.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강남동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산림 인접 지역 인화 물질을 사전 제거작업을 통하여 실질적인 산불방지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강남동 46개 통장과 동주민센터 직원은 장현저수지에서 ~ 성불사 산불초소 약1.5km 구간에서 산림 인접 지역 낙엽, 솔가리, 생활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19일 시청 18층 전망대에서 강릉 청년들과 청년 정책의 분야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청년 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정책추진 방향의 전반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시는 2019년을 청년 정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정책추진을 위한 추진체계 및 제도 정비, 정책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효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 예비 창업가들을 초청하여 사업 아이템과 창업 비전을 공유하면서 청년들의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한 원스톱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주문도 이어졌다.간담회에 참석
원주시 영유아 보육 및 가정양육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지 정리 및 울타리 조성 등 공사 실무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혁신도시 내 반곡동 1910-6번지에 들어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국비 10억 원, 도비 3억 원 포함 총 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1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837.7㎡ 규모로 건립된다.운영시설로는 영유아 발달에 필요한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전용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도서관 등이 배치된다.자녀의 일시 도움이 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남설악 오색지역에 추진 중인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인 오색가로수길 조성사업이 추진된다.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기초해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7년 11월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되면서 작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2020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남설악지구인 서면 오색리 466번지 일원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체험‧테마‧자연‧생태시설과 공공편익시설 등을 설치한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양구군의 스포츠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먼저 제1회 국토정중앙배 베이스볼 챔피언십(강원도 사회인야구 주말리그) 대회가 5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6일 시작돼 이달 말까지 하리야구장과 구암리야구장 등에서 열리고 있고, 2019 양구 4개국 초청 국제여자야구캠프 및 시범경기가 300여 명의 여자선수들과 야구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하리야구장과 구암리야구장에서 열렸다.이어서 2019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유소년축구클럽대회가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10일 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의회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배용주)가 3월 20일 14시 제4차 특별위원회를 열고 강릉시 관련부서, 강릉에코파워, 삼성물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원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특별위원회는 강릉시 에너지과장으로부터 총괄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에코파워의 해상공사로 인한 안인어촌계 민원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벚꽃이 아름다운 계절 4월, ‘창작공연 월화전Ⅲ’공연이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2회 공연이 펼쳐진다.월화전은 강릉지역 고유 설화인 ‘무월랑과 연화낭자’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지역의 예술 자원이 대거 협업하여 지역 공연 산업의 활성화와 우수작품 상설 공연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상승 및 공연의 관광 상품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작품이다.2017년 9월 강릉예술축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 시베리아 콘서트홀 등 총 20여 회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삼척시는 시조(市鳥)인 갈매기를 보호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브랜드를 시조(市鳥)를 이용해 만들기 위해 오는 3월 20일(수) 오후 2시에 근덕면 용화리 해상케이블카 용화역사 인근 갈매기 탐조대에서 “괭이갈매기 보호구역 홍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삼척시에서 갈매기 보호대책을 마련하는 “용화지구 괭이갈매기 집단서식지”는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오기 전에 민간인 통제구역으로서, 정전 이후 처음으로 개방되는 곳이라 군부대의 통제로 일반인 접근이 힘들었던 곳이다.그리고 괭이갈매기는 섬에서 주로 번식하기 때문에 가까이서 볼 수
영월군은 21일 오후 3시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그맨 겸 방송인 이용식 씨를 초청해 “웃음이 보약입니다” 라는 주제로 영월아카데미를 연다.이번 강연에서는 개그맨 이용식 씨의 특유의 입담으로 웃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뽀식이 아저씨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45년차 개그맨 겸 방송인인 이용식 강사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를 비롯해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친근한 웃음으로 많은 이에게 긍정마인드를 전하고 있다.김영길 자치행정교육과장은 “이번
강원FC가 3111일 만에 전북을 격파했다.강원FC는 1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전북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강원FC는 승점 4로 7위에 자리했다.무려 3111일 만에 전북을 상대로 승전고를 울렸다. 지난 2010년 9월 10일 이후 전북과 13 번 만나 1무 12패로 침묵했던 강원FC는 이 날 승리로 설욕했다.선수단이 하나로 똘똘 뭉쳐 일군 값진 승리였다. 김지현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강원FC는 4-3-3 포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서울 구로을)이 그간 발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법안은 모두 49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영선 후보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관련 법안을 2004년부터 법사위, 기재위, 산중위 등 5개 상임위에 총 49건을 발의했다. 그 중 [금융산업의구조개선에관한법률], [징벌적 배상법안], [유통산업발전법] 등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친화적인 대표적인 경제민주화 법안이다. 박영선 후보자는 2005년 6월 1일에 발의한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나물의 대명사이자 양구지역의 대표적인 소득 작목인 곰취의 첫 출하가 시작됐다.양구 곰취는 지난 8일 동면 팔랑리의 한 농가에서 50㎏을 출하하기 시작한 후 조금씩 생산되기 시작해 현재 2개 농가에서 하루 평균 30㎏가량 출하되고 있다.양구 곰취의 본격적인 출하는 이달 말경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가격은 1㎏ 한 상자에 1만 원이다.올해 양구지역에서는 64개 농가가 17.9㏊의 면적에서 150톤의 곰취를 생산해 16억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양구
여행자들의 동선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에 ‘미니여행’, 혹은 ‘스몰트립’이란 이름 아래 짧고 굵게 여행지를 누비는 추세다. 특히 짧은 여행에선 공항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시간도 최대한으로 단축하는 것 또한 필수 조건이다. 때로는 공항을 오가는 교통편으로 인해 여행의 목적지가 달라지기도 한다. 특히 2~3일밖에 안 되는 ‘미니 여행’에선 매 순간을 낭비할 틈이 없다.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클룩(KLOOK)이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항 접근성을 조사해 최단 거리로 가장 편리하게 접근이 허락되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