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1일(화) 오전 8시 30분경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경포대초등학교 학생 71명, 경포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 11명을 10시경 학부모에게 인계하여 귀가조치하였다. 학생 대피 당시 교직원 21명 중 2명은 학교에 남아 산불 상황을 감시하고 있었고, 나머지 교직원은 초당초등학교에서 대책 회의를 가졌다.이후, 14시경 경포대초등학교에서 대기 중이던 소방 인력이 철수하고, 학교에서는 담장 등에 물을 뿌려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학교와 학생 피해는 없으며, 학교 담장과 주변
제19회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가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 이라는 주제로 7일 개막하여 16일까지 주요행사가 펼쳐지고, 4월 23일까지 유채꽃 축제는 열립니다.
남대천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보전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양양 남대천에, 산란기를 맞은 황어가 나타나 봄이 돌아왔다는 신호를 역동적으로 알리고 있다.황어는 연어와 함께 남대천을 대표하는 어류로, 일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지내다가 산란기인 봄철에 하천으로 올라와 모래나 자갈바닥에 알을 낳는다.올해도 여지없이 양양 남대천으로 올라오기 시작하여 작년과 같이 ‘황어 반 물 반’이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곧 많은 황어가 올라올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남대천 르네상스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샛강(생태관찰수로)에도 황어와 연어
중동부 최전방 화천군의 숨겨졌던 비경이 공개된다.화천군은 오는 21일부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화천 구간 운영을 시작한다.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가 21일부터 전국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 코스를 일제히 개방키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다.화천지역에서는 화천읍 배수펌프장 주차장을 시작으로 백암산 케이블카~백암산 전망대~오작교~감우 삼거리~평화의 댐에 이르는 총연장 95㎞ 코스가 운영된다.이중 오작교에서 감우 삼거리에 이르는 3㎞는 도보 이동 구간이다.화천군 DMZ 평화의 길 테마
화천군이 산불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화천군은 ‘2023 청명‧한식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목 지키기’근무를 지난 주말인 1~2일에 이어 평일인 4일까지 연장했다.이에 따라 군은 이날부터 모든 부서의 인력 50%를 5개 읍‧면 주요 등산로와 입산통제구역 등 지정된 거점에 투입했다.투입된 인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산불 감시를 비롯해 입산자 무단 취사, 흡연 행위 계도에 나서고 있다.또 군단위 합동 점검반과 행정 지도반을 편성해 논‧밭두렁, 쓰레기 등 불법 소각행위 등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이같은
삼척시 대표 봄 축제 ‘2023년 제19회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가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7일(금)부터 4월 23일(일)까지 17일간 열린다.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 축제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다시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따스한 봄날에 유채꽃의 노란 빛으로 4월을 물들일 예정이다.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6.8ha에 펼쳐진 유채꽃들은 푸른 바다, 그리고 도로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함께 어우러져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만들어 관광객
강릉시는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심사를 앞두고 미식 도시 강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특색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미니어처 음식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브 채널 ‘미니 포레스트’를 통해 다양한 강릉 음식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해 배포했다.이번 영상은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물회, 한과 등 강릉의 대표 요리와 디저트인 커피와 커피콩빵까지 손톱만한 크기의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여실제 요리와 똑같지만 크기만 작은 미니어처 음식으로 만드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제작했다.아주
‘내륙의 바다’파로호에 출항을 알리는 유람선 평화누리호의 뱃고동이 울렸다.평화누리호가 지난 25일 파로호 간동면 구만리 뱃터에서 평화의 댐 구간까지, 올해 첫 운항을 시작했다.겨울잠에서 깨어난 평화누리호는 매일 간동면 구만리 선착장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평화의 댐 선착장에서 오전 11시30분, 오후 3시30분 출발한다.지난해 7월 시범운항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평화누리호는 구만리에서 평화의 댐까지 편도 약 23㎞ 구간 뱃길을 운항한다.기존에 파로호를 운항하던 물빛누리호가 사람과 차량, 화물까지 수송했었던 것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를위해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북평중학교~봉오마을간 도로개설’(길이 1,142m, 폭 30m) 공사가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2025년까지 7번 국도 상습 정체 구간인 천곡동과 북삼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여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등 특화 관광지 방문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의 미래 교통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또, 북삼동 아파트 밀집지역 일원 병목구간 교통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을 점검하고 다채로운 홍보 전략을 펼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조직위는 23일(목)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10층 세미나실에서 독일 인터쿨투르 실사단 및 대행사와 함께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 회의를 진행한다.앞서 21일(월)부터 인터쿨투르의 국제예술위원들과 실무진, 대행사인 제일기획 컨소시엄 등 총 25명이 합동 현장 실사를 실시하여, 개·폐막식이 열릴 강릉아레나와 주요 경연장, 각종 문화행사 장소 등
영월자원식물연구회(회장 김석원)에서 ‘제13회 동강할미꽃 전시회’를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령포 강변저류지 홍보관에서 개최한다.동강할미꽃 전시회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리게 되는 행사로 3.24(금) 11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동강할미꽃 위주로 100여점이 전시된다.‘동강할미꽃’은 이른 봄에 굽이치는 동강의 험난한 기암절벽 등에서 피는 봄의 전령사로 영월을 대표하는 한국 고유종이다.3월이면 바위틈을 뚫고 잎이 자라서 보라색 꽃망울을 터트리며 고개를 꼿꼿이 세운 자태가 일반 할미꽃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국민관광지 제1호이자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에 등산로를 추가 신설하는 등 인근의 관광자원과 연계, 산악관광 개발을 통한 무릉권역 관광벨트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최근 저비용 여가 활용을 위해 도시 근교 생활권 산행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무릉계곡의 비경을 관람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에따라,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산행여건 조성을 위해 17억여원을 들여 무릉계곡 일원 등산로 2개 노선을 신설하고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두타산성길 기존 등산로
강릉시는 사계절 해양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바다와 어촌 자원을 관광 산업과 연계하여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어촌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지난해 본예산보다 약 14% 증가한 227억 원을 해양수산 정책 관련 93개 사업에 투자하는 한편, 공모에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쥐노래미서식기반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살고 싶은 어촌, 안전한 어항 공간 조성을 위해 29개 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해 어촌 지역주민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해양관광 컨텐츠를 발굴해 어업에만 의존하
강원도는 강릉의 ‘천연물 바이오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산업거점 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제안서 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23.3.14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 최종적으로 전국 14개소가 선정되었다.평가위원회 평가 시 지역산업 고도화 및 높은 관광산업 의존도 탈피, 광역철도교통망 확충에 따른 입지적 장점 활용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는 92만㎡(28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현재 추진중인 함백산 숲길 조성사업과 인근의 꿈벌사슴목장, 몽토랑목장 등 태백시 대표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휴양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관광휴양목장 조성사업은 강원도로부터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억 7천8백만 원(보조 5억 8천9백만 원, 민자 5억 8천9백만 원)이 투입된다.관광휴양목장 조성 사업은 쉼터형 체험장 조성 1개소, 체험형 축사 및 공동판매장 조성 각 1개소와 체험시설 및 유가공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7월에 개장한 몽토랑목장 또한 관광휴양목장 사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애국가 배경 화면에 등장하는 촛대바위가 있는 전국적인 해돋이 명소인 추암이 동해안 대표 야간 명소로 탈바꿈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총 20억여원이 투입되는 추암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1단계사업에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4월까지 추암조각공원 일원에 5억 6천여만 원을 들여 특화조명 및 데크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또, 3단계 사업으로 12억원여 원을 투입해 올연말까지 조각 예술을 감상하는 특화공간을 조성하여 추암광장 및 해암정 일원
화천군의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화천군은 지난달 7일부터 2023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 예선전을 시작해 오는 7~8일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결선대회를 진행한다.화천산천어축제가 지핀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를 파크골프가 이어받는 모양새다.4월이면, 제65회 전국 조정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이 북한강 일대에서 치러져 약 1,000여명의 선수단이 화천을 찾게 된다.한국 여자축구의 메이저 대회인 2023 행복교육도시 화천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도 4월 화천읍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치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항 재창조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슬럼화 되어있는 묵호지역의 상권회복 및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이에따라, 2026년까지 묵호항(어항구)일원에 65억원을 투입하여 수산물(문어) 위판장, 포토존, 광장, 건축물 디자인 등 친수공간 조성을 비롯해,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수산물 선어판매센터 철거·신축으로 친수복합 관광 어항을 조성한다.또, 2028년까지 부곡동, 발한동 일원(육상 494,882㎡)에 200억원을 들여 묵호항으로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전 건립하고, 친수공간
도내 3.1 만세운동의 중심지인 화천군 곳곳에 태극기의 물결이 일고 있다.화천군은 제104주년 3.1절을 앞두고, 최근 주요 시가지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군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화천읍 선등거리 일대를 비롯해 화천대교, 화천중‧고~거례리 스포츠타운 등 주요 거점에 200여개에 달하는 태극기를 게양 중이며, 관련 배너를 설치했다.또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안내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도 소식지 등을 통해 참여를 캠페인을 추진 둥이다.화천지역에서는 1919년 3월23일 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해양과 산악, 도심을 아우르는 권역별 관광지 개발사업 추진으로 시민 소득과 직결되는 ‘관광특화도시 동해’완성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올해 무릉별유천지에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하여 시기별 개화 꽃 식재 및 포토존과 그늘막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무릉계곡은 베틀바위와 마천루에 이어 18억여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피마름골(1.4㎞), 두타산성길(0.8㎞) 및 용추폭포(0.2㎞)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