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8월 2일 감추해변 일대 불법 설치된 해변 울타리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감추해변은 동해시 도심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다.그러나, 최근 감추해변에 해변을 가로지르는 철제 울타리 등 불법 시설물이 설치되면서 해변 방문객들이 감추해변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이에, 시는 시민 출입제한 등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산지전용지에 대한 원상복구명령 및 행정대집행 사전 계고를 시설 설치자에게 통지했으나, 시정의 의지가 없어 자진철거가 어렵다고 판단, 부득이 8월 2일 강제철거를 집행
화천군의 포스트 코로나19 전략사업인 파크골프 기반조성과 파로호 유람선 건조가 속도를 내고 있다.화천군은 최근 하남면 거례리에 조성된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10일 대한파크골프협회 임원진들이 현장에서 면적과 규모, 시설 등 면밀한 현지 심사를 진행했고, 모든 기준을 충족해 협회 인증이 완료됐다.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북한강변 3만7,544㎡에 조성됐으며, 18개 홀과 연습홀 등을 갖췄다.화천군이 18홀 추가 조성을 준비 중이어서 향후 36홀로 증설될 예정이다.인증이
래퍼 타이거JK의 신곡‘호심술(Love Peace)’뮤직비디오가 7월 29일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타이거JK는 오는 29일 새 싱글 '호심술(Love Peace)'을 공개한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공개되는 신곡이다.필굿뮤직은 "'호심술'은 동양인들을 향한 일부 삐뚤어진 편견에 대한 분노의 메시지, 혹은 자신을 더욱 사랑하자는 희망의 곡"이라면서 "여기에 미국의 시민운동가 말콤 엑스, 이순신 등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방학 공예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여름방학 공예탐구생활’은 8월 휴가기간 숲체원에 방문하는 개인·가족 고객에게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산림 공예 프로그램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물 화석 큐브 만들기, ▲나무 보물함 만들기 ▲나무 저금통 만들기가 있으며 일자별 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은 8월 첫째주∼셋째주 금,토요일 중 총 10회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까지 사전 예약·결제 후 참여할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월 동안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전략수립 용역을 통한 관광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릉시에 대한 기초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강릉의 정체성이 담긴 관광 브랜드 개발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이미지 홍보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강릉 알리기에 나선다.새로 개발된 강릉시 관광 브랜드는 강릉의 정체성을 ‘강릉의 흥!’으로 전망하고 ‘강릉의 자연,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사상 첫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이 28일 오전,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이창현 국가대표 감독이 이끄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향했으며,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 및 관계자들도 소규모 인원과 철저한 방역 속에 응원과 격려로 환송했다.또한,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도 남편 오영환 국회의원과 함께 공항을 방문해 올림픽 첫 무대에 나서는 두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두 선수 모두 "첫 올림픽 출전이라 긴장되
- 뮤직·로컬·잇다- 마을 주민과 뮤지션, 제작자 포함 백여명의 참여자가 함께 만든 노래- 음악으로 연결되는 뮤지션, 마을 주민, 그리고 지역사회- 오는 7월 28일(수), 서울 성미산 마을, 광주 일곡 마을의 노래 2곡 발표이한철X나우(나를 있게 하는 우리)의 2021년 프로젝트 ‘뮤지컬(뮤직+로컬)’은 ‘잇다’라는 키워드처럼 기적 같은 연결들이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공동 음악 창작을 통해 주민들은 돌봄(성미산마을), 장애(안심마을), 생태(일곡마을), 공동체(대덕구마을)로 촘촘하게 연결되었다.이한철X나우는 7월 28일
이재수 춘천시장은 27일 ‘춘천=커피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발표했다. 춘천시정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3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19일 (일)까지 ‘춘천커피도시 페스타’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제 행사 부제는 ‘Let’s coffee 춘천(렛츠 커피 춘천)’이다. 카페가 집중화돼있는 구봉산 일대를 비롯한 5개 지역 등 춘천시 일원에서 커피 관련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온/오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춘천시정부는 ’춘천커피도시 페스타‘라는 축제 행사 개최에 대해 ▲커피의 발상지가 에티오피아이고, 6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가 ‘산(Alive)’라는 주제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11일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뮤직텐트를 비롯한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된다.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는 7월 28일(수)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살(Flesh)’이라는 타이틀로 개막한다. 이날 공연에는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베토벤 교향곡 4번을 연주하며,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이들과 함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평창대관령음악제를
양구군이 운영하고 있는 광치자연휴양림의 7월말과 8월초 휴가철 기간의 객실 예약이 모두 꽉 찰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광치자연휴양림에 접속해 온라인 예약 코너에 들어가면 7월 마지막 주인 이번 주와 8월 대부분의 객실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다만 다음달에 24일 2인실 1개 객실과 31일 6인실 4개 객실만이 가능할 뿐이며, 나머지 객실은 거의 대부분의 객실이 대기예약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처럼 광치자연휴양림이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매년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의한 영향이라고 할 수 없다.광치자연휴양림
경포가시연습지의 주인공인 가시연이 개화를 시작하였다. 가시연(Euryale ferox)은 보통 7월부터 개화하여 9월 초까지 개화하는 1년생 수생식물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는 종이다.7월로 접어들면서 경포가시연습지에서는 각시수련, 수련, 마름, 참통발 등을 비롯하여 가시연이 서식지 개선사업을 통해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어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다.한편, 가시연은 경포가시연습지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1970년대 농경지 개간으로 땅속에 묻혀 있던 가시연의 씨앗이 서식 조건이 조성되고 재자연화의
강릉시는 25일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과 최근 지역 내 감염양상 및 방역 여건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7일부터 2주간 강화된 3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지난 17일(토) 31명 최다 확진자 발생 이후 24일(토) 5명, 25일(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격리 중 확진이나 가족감염, 타 지역 직장인 경우로 파악되었다. ※ 21.7.25. 17시 기준단기간에 확산세가 진정된 것은 성숙한 시민 의식과 극심한 생업의 희생을 감내하면서도 방역에 적극 협조한 소상공인분들의 동참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판단된다.하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3단계에서 7월 25일(일) 0시부터 4단계로 격상한다.이는 코로나19 지역 집단감염 확산추세에 따라 앞서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하였으나, 지속적인 확진자 급증에 따른 조치다.김진하 양양군수는 24일(토) 오전 10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결정했다.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오는 8월 1일까지 시행되며, 이 기간 중에는 4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명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동거가족, 돌
폭염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절벽에 결국 화천산 애호박 산지폐기 악몽이 3년 만에 재현됐다.농민들은 이번에도 제 손으로 키운 애호박을 갈아엎으며 마른 눈물만 삼키고 있다.지난 22일 간동면 도송리 산자락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주도한 애호박 산지폐기가 시작됐다.트럭에 가득 실려온 연둣빛 싱싱한 애호박들이 가차 없이 밭 위에 내동댕이 쳐지고, 트랙터 바퀴에 갈려 나갔다.2018년에 이어 3년 만에 이뤄진 산지폐기는 생산량 증가로 애호박 시장 반입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하고, 가격은 평년 대비 40%
화천토마토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천의 토마토 재배농가들 이마의 주름살이 오랜만에 활짝 펴졌다.화천군은 공영쇼핑이 23일 오전 11시부터 사내면 토마토 선별장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생방송 ‘공영라방’에서 예상물량보다 2배 이상 많은 토마토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라이브 커머스는 당초 낮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깜빠리와 흑토마토 2㎏ 들이 2,400상자, 약 4,8톤에 달하는 물량이 불과 50여 분만에 날개돋친 듯 팔려 나갔다.이는 화천군과 공영쇼핑이 당초 준비했던 2㎏ 들이 1,0
강원도는 7월 22일(목)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입지 현장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강원도는 KTX 평창역 5분거리의 수도권 1시간이내의 초고속 교통망을 갖추고 상수도, 전기, 도로 등이 완비되어 바로 착공이 가능한 서울대 평창캠퍼스 내 그린바이오 전용 산학협력단지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을 제안하는 입지제안서를 7월 9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었다.강원도와 평창군은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의 강원형 벤처뉴딜펀드(1,700억규모)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을 최대 20%까지 지원하는 행정적 인센티브 및 그린바이오
코로나19로 잠시 멈춘 해외여행을 그림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춘천시정부는 22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춘천미술관에서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 교류전’은 해외 도시와의 교류협력을 위한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문화교류를 통해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고 교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그림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8개국 13개 도시에서 접수했으며, 참여 연령은 만 7세~12세였다.총 출품작 694점 중 시정부는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 12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화재의 아픔을 넘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공사가 7월 현재 골조 및 지붕공사를 완료하는 등 공정률 53%로, 절반을 넘어서며 계획 공정률 대비 100%에 가까운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속도대로라면, 당초 계획했던 올 10월 말이면 모든 복구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존의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2001년 준공돼 국내 캠핑 캐라바닝의 메카 역할을 해 왔었으나, 2019년 발생한 대형산불로 건축물의 80% 이상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
속초시립박물관은 속초시민과 피서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은 물론 건전한 야간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박물관 야간개장과 함께 국악과 풍물, 속초사자놀이, 클래식 앙상블,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문화예술 공연예술단이 참여하는 고향의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이하여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야간에도 속초시립박물관 전시실을 무료로 개방하면서,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속초사자놀이와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 연주곡 리듬&파이터, 사물놀이, 개인놀이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역서퍼 육성을 통한 자생적 서핑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상서핑 연습장 ‘양양보드파크’ 환경정비를 추진한다.양양 하수종말처리장에 설치된 양양보드파크는 서핑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사업중 하나로 현재 서핑연습장비(보드 22개, 보호구 30개) 스케이트 램프 3개를 갖추고 운영 중이다.군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양양보드파크를 단순 체육시설이 아닌 서프시티 양양의 상징적 관광시설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공원 옆에 글자를 개별적으로 조형한 홍보간판을 설치하여 양양보드파크 대외적 홍보와 함께 포토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