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수확을 앞둔 양양군 지역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입었다.2일 오후 단시간에 많은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양양군의 경우 오후 7시 25분부터 1시간 동안 무려 124.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영동 북부 지역에서도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도로, 차량 침수 등으로 인한 많은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특히, 과실 수확 시기를 앞둔 과수 농가는 강한 비바람에 많은 낙과가 발생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확을 기다리는 원황배
강원도와 삼척시가 2020년 정부 에너지기술개발 신규과제 공모사업에서 국내 최대 698억원 규모의 대용량 이차전지(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구축사업을 최종 유치했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8월 20일, 이차전지 화재안전성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삼척시, 강원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 이하 KTC),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이하 KCL)을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해당 검증센터는 삼척시에 구축된다고 밝혔다.ESS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설치되는 전기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4일(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26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취해졌으며, 유·초·중학교는 등교인원 1/3 유지, 고등학교는 2/3 이내를 유지하고, 입시를 앞둔 고3의 등교수업 여부는 구성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학교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다만, 특수학교는 밀집도 2/3를 유지하되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결정할 수 있으며, 전교생 60명이
환경과 경제, 기업, 사회 간의 유기적 연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 방안 모색포스트 코로나,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성장 및 발전 방안 모색마스크 착용 의무, 거리두기 유지, 클린강원패스포트 시행 등 강원도와 (사)강원국제회의센터가 주최한 대규모 글로벌 포럼 ‘정선포럼 2020(JeongSeon Forum 2020)’이 8월 20일부터 4단계에 걸친 철저한 방역을 통한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평창동계올림픽 2주년을 기념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정선포럼 2020‘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
강릉고는 '제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강릉고는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일고를 상대로 7대2로 승리했다.그동안 번번히 우승의 문턱에서 준우승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었다. 2019년 봉황기, 청룡기, 그리고 올해는 황금사자기 그리고 이번 대통령배가 3전4기로 4번째 도전에서 만든 값진 승리다. 또한, 강릉고의 이번 우승은 창단 45년 만에 첫 우승으로 고교야구 첫 정상에 오른 것이다. 경기 MVP는 강릉고 투수 김진욱선수가 차지했다. 이제 야구 불모지 강
- 철저한 방역과 예방으로 안전한 행사장 만들기 만전 기해- 정부, UN관계자, NGO단체, 시민 등 지구와 인류를 고민하는 온·오프라인 장 함께 마련- 2018 평창동계올림픽 2주년 맞이하여, 올해로 3회 개최강원도와 (사)강원국제회의센터는 '지속가능한 지구와 균형 있는 인류의 삶'이라는 주제 아래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을 묻는다'를 부제로 8월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3일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정선포럼 2020'을 개최한다.올해 정선포럼은 팬데믹
2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강릉고는 서울디자인고와의 준결승전에서 9:0의 퍼펙트 게임으로 꺽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대구상원고와 신일고의 준결승전 승자와 22일 오후 2시 결승전을 치룬다. 창단 이후 최초 전국대회 우승이란 목표를 향해 한 성큼 다가섰다. 봉황대기, 청룡기, 황금사자기를 포함하여 이번 대통령배를 포함하면 벌써 4번의 도전이다. 강릉고의 우승을 응원한다.
원주시가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내일(20일)자로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한다.원주시는 오늘(19일) 오전 원창묵 원주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2·3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명령 발령을 결정했다.대상은 8월 8일과 15일 서울 광화문·경복궁 일대 집회에 참가했거나 8월 7일 이후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원주시민이다.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이와 별도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 치료 및 방역 비용 등에 대한
화천군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방역의 긴장을 다시 바짝 조이고 있다.수도권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확산 중인 것은 물론, 인접 지자체에서도 이와 관련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화천군은 휴일인 15일 최문순 군수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대응 수위를 바짝 끌어 올리기로 했다.이미 군은 지난 12일 지역 내 53개 모든 종교시설에 직원들을 파견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의 철저한 시행을 재강조했다.또 3,000여 매의 마스크를 각 시설에 배부했다.이와 함께 현재 보유 중인 방역물품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식이 지난 14일 저녁 황지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이날 개상식은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이철규 국회의원,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번영회 회장,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관계자 등 관광객, 시민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전영수 번영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즐거우면 관광객도 즐겁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했으며, 행사 준비하느라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 또한 준비하며 태백의 많은 희망을 보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발전시켜나가겠으며, 태백시민 및 관광객이 야시장을 많
올해 19회를 맞는 강릉국제 청소년예술축전이 오는 7일(금)부터 16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 홀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와 강릉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경포 해변에서 강릉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겨 예약 좌석제로 진행되며, 해외 청소년팀 초청 공연은 영상 자료로 대신한다.‘젊음, 블루웨이브!’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7일(금) 19시 30분 지역 청소년 창작공연 ‘고무줄언니’공연으로 시작된다. ‘고무줄언니’는 강릉예총 예술 문화학교 학생들과 지역 대학생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창작공연 작품으로 음악 중
속초시 (시장 김철수)는 8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시네마클래식 Korea』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속초시가 공모를 통해 지난 2월 유치하여 국비 60%를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이다.“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오케스트라 단체로 1985년 창단 이래 예술의전당 등 다수의 공연장에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연 120회 이상 연주한 바 있는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인제군이 집중호우로 곳곳에 피해를 입은 피해가구 지원을 위해 총력을기울이고 있다.인제지역은 9일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9일(08시 기준)까지 평균 395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읍・면별 강수량의 차이로 북면과 서화면의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흙탕물 유입으로 서화면과 북면 일부 지역에 탁도 수치가 높아짐에 따라 군은 서화면 전 지역 모든 주민들과, 북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수와 생활용수를 긴급 공급하고 나섰다.앞서 군은 지난 6일 서화면 8개리 1,446세대 2,6
2020 양구 한반도섬 마라톤대회가 29일 양구읍 파로호 인공습지를 순환하는 코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민통선 북방 지역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 때문에 부득이하게 한반도섬이 있는 파로호 인공습지를 순환하는 코스에서 열리게 됐다.대회 참가자들은 5㎞, 10㎞, 하프, 매니아(10㎞, 하프) 등 5개 종목으로 나뉘어 달리게 된다.올해 대회는 하프코스 기준으로 양구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해 양록정 ~ 동수제 ~ 인공습지 보 ~ 고대리 ~ 한반도섬 입구 ~ 희망의 다리 ~ 강원외고 ~ 하리 교차로 ~ 외곽도로로 이어지
화천군이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 부서가 비상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피해복구와 예방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군은 4일 오전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강수상황과 피해복구와 예방책 마련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최문순 군수는 “3일 상서면에 이어 4일 사내면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며 “관련 부서 직원들은 현장부터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추가 호우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또 “사업비가 당장 필요한 복구는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신속히 발주하라”고 덧붙였다.한편, 화천군은 호우경보가 예보된 지난
인제군이 공무원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앞서 군은 지난 3일부터 13개반 120여명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구성하고 주, 야간 2개조로 편성해 교대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각 읍・면별 피해상황 접수와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지난 3일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인제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2단계‘경계’를 발령하고 관내 유관기관, 민간재난봉사단체와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피해접수 창구를 일원화하고 시간대별로 피해상황을 수시 파악하며 구조
원주시가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원주시는 전국 10개 자치단체가 지원한 이번 과학관 공모에서 발표 평가에 이은 현장 실사를 통해 울산 남구 및 전남 광양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전문과학관 건립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원주시는 뛰어난 접근성과 더불어 생명·의료를 테마로 한 전문성 및 독창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원주시는 옛 캠프롱 부지에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40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3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특히, 미술관, 박물
동해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이 무릉계곡 숲길 안전관리 및 산림보호를 위해 공동산림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베틀바위 산성길(무릉계곡 관리사무소 ~ 두타산성 입구) 2.7㎞ 구간이 8월 1일부터 부분 개방한다고 밝혔다.베틀바위 산성길은 “태고의 원시림, 휴휴(休休) 이승휴 사색의 길, 베틀릿지 비경, 소원의 길, 두타산성터와 박달계곡을 지나 용추·쌍폭포”로 이어지는 두타 비경으로,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한창 조성 중이다.시는 현재,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 박달계곡까지 총 4.7㎞의 등산로 구간 중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 두타산성 입구까지 2
태백시가 오는 8월 1일(토)과 2일(일) 저녁 6시 30분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통기타 공연과 색소폰 연주, 댄스 공연과 함께 모두에게 쉼표가 되어줄 휴식 같은 음악회로 마련된다.돗자리와 타프, 미니 텐트는 포근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고, 모닥불 앞에서 맛보는 가래떡과 쫀드기 등 먹거리는 낭만 가득한 음악과 함께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태백의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 속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좋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올여름 가세 양양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조선시대 양양을 배경으로 조선 최고의 파도를 찾는 신선한 내용의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연일 인기몰이다.이번 영상은 2018년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 출연을 계기로 서핑과 인연을 맺고, 이후 MBN ‘바다가 들린다’에서는 50대 서퍼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영화 시월애의 이현승 감독 작품인 ‘죽도 서핑 다이어리’에도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오광록씨가 양양과 인연을 맺으면서 이번 영상에서 주연을 맡아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