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26일 평창 대관령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제1회 대관령음악제가 ‘자연의 영감’을 주제로 진행된 이래 스무해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자연(Nature)’을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 첼리스트 양성원 예술감독의 기획하에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구성했다.개막공연은 100여명의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최수열)가 그리그의 중 1번 ‘아침의 기분’, 4번 ‘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6월 도 방문객은 1,229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1~6월 상반기 동안 누적 방문객은 7,190만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4% 증가율을 나타낸다고 밝혔다.올 상반기 전년대비 외국인 방문객 증가율은 188%로 지속적인 증가세가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대만(847%), 말레이시아(658%), 홍콩(441%)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상반기 도 관광소비 1조 542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802억 원 증가(8.24%)를 기록했다. 특히, 연령대로는 소비액 규모 1, 2위
2023년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가 개최되는 가운데,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열한 수행 체험을 통해 깨달음에 전념하는 무문관(無門關) 수행이 진행되고 있다.7월 25일 입재를 시작으로 29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행복공장 홍천수련원 빈 숲에서 열리고 있는 무문관 수행은 1.5평 독방에 5일 동안 머물며 ‘나’를 찾아가는 수행 프로그램이다.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마인드디자인이 기획, 운영을 맡고 있다.출가자들을 위한 수행방법인 무문관 수행은 일반인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코로나 시대 이후 각광받고 있는 등산·산악스포츠 수요에 발맞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오르樂 내리樂: 건강한 산악문화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르樂 내리樂' 교육사업의 체계적인 등산 활동 교육으로 전 국민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건강한 등산 문화를 형성하고 등산·산악스포츠를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여가 활동으로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10대 청소년을 위한 '꿀잼 등산교실'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등산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플레이를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가 ‘차박의 성지’로 불리는 안반데기 마을에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어린이,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안반데기 1박 2일 은하수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하는 ‘내고향 촌썸머 캠페인’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고향 촌썸머 캠페인의 강원도 지역 프로그램으로 기
한국민속촌이 국내 최대 규모의 K-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을 7월 28일 금요일에 시작한다. 전체 22종의 공포 콘텐츠를 준비한 심야공포촌은 매일 밤 24시까지 운영되며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은 등골이 오싹하면서도 신나는 콘텐츠가 가득한 축제다. 대형 공포 콘텐츠인 ‘귀굴:살귀옥’, ‘귀굴:혈안식귀’를 매일 운영하고 관아의 옥사를 통과하는 ‘옥사창궐’, 한이 맺힌 귀신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미명귀전’, 으스스한 초가집에서 듣는 ‘속촌괴담’ 등 다양한 무료 체험 콘텐츠도 준비됐다.매일 밤 9시에 열리는 ‘저
전 세계 다양한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2023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영도와 해운대에서 동시 진행된다.10여 개 국가에서 초청한 29편의 장, 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이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마크 플레처 감독의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Patrick and the whale’이다.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아 도미니카로 향하는 해양 탐험가 패트릭 딕스트라의 여정은 관객에게 놀라운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P
관악문화재단의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기억을 그린 음악극 ‘상원’을 7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관악아트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음악극 ‘상원’은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이다. 윤상원 열사가 민주화운동에 뛰어든 계기와 과정, 마지막 산화의 순간을 증언 형식의 공연과 노래로 엮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민 정서를 노래와 연기를 중심으로 풀어낸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제작계 환상의 콤비인 한아름 작가와 서재형 연출가가 한 번 더 손을 모았다. 2019 대한민국 작곡상을
전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7월 13일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한다.7월 3일 강릉아레나에서 7,000여 명의 관객의 축하를 받으며 화려하게 개막한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강릉 일원을 음악으로 물들이면서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대회 기간 6만 3천여 명의 관람객과 연인원 3만 8천 명의 합창단 및 스태프가 참여하면서 총 10만 1천여 명이 합창으로 함께 하는 기록을 세웠다.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주요
전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오는 13일 폐막식을 앞두고 있는데, 지난 10여 일간 성공적으로 이끈 숨은 주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531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였다. 영어와 중국어, 독일어, 이란어, 에스토니아어 등 소수 언어를 포함 20여 개의 언어로 합창단원의 인솔과 통역을 맡아줄 118명과 참가국 국기기수, 경연 사회자 등의 행사지원,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중 명주예술마당에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총 10개로 구성된 관객 참여형 합창 워크숍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었던 파트1 워크숍이 열정적인 강의로 참여한 합창단과 일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7월 11일(화) 11시에는 윤의중, 오병희 작곡가가 ‘역사와 문화를 담은 한국 현대합창칸타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15시에는 강릉시립합창단 민인기 지휘자가 ‘즐거운 합창을 위한 효과적인 연습방법’에 대하여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12일(
강원특별자치도 DMZ박물관(관장 박귀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52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독특하다는 의미의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다.지난 6일 부산 피아크에서 열린 '코리아 유니크 베뉴 지정 협약식'에서 DMZ박물관과 한국관광공사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코리아 유니크 베뉴 현판을 수여 받았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
세계합창총회가‘노래하는 인류, 하나 되는 세계 (Singing together brings Nations together) ’를 주제로 지난 7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 일간 강릉시청 대회의실과 오죽헌 등에서 열렸다.세계합창총회의 전체 회의는 전통적으로 2년마다 세계합창대회 기간 중 열리며, 위원 표창·임명 등 공식행사와 위원들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세계합창 트렌드 파악을 위하여 그룹별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는 행사이다.이번 전체 회의는 세계합창총회 위원장 귄터 티치를 비롯한 이사회, 각 지역의 합창 커뮤
지난 1일 개장한 경포해수욕장에 이어 7일(금)부터 8월 20일(일)까지 안목, 영진해변 등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안목해수욕장은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내 100m구간(머구리횟집 앞~(구)메밀촌 앞 해변 일원)에 예약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반려견 전용 풀장을 설치한다.배변 봉투함을 비롯한 샤워시설, 포토존, 파라솔, 테이블 등 편의시설이 따로 마련되어 일반 이용객(비반려인)들과의 구간은 명확히 구분한다.반려견의 배설물로 인한 환경오염 및 관광객 불쾌감 문제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반려견의 바다 입수는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월 21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3일 동안 부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과 영화의전당, 두 곳에서 국제해양영화제를 동시 개최한다.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주최,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 주관,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로 10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9편의 장, 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다양한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해양영화제는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올해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낮과는 다른 오죽헌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운영한다.오는 7월 7일(금)부터 8월 26일(토) 기간동안 매주 금·토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야간에도 오죽헌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야간상설공연도 함께 진행한다.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3 오죽헌 야간상설공연’ 또한 매주 금·토요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오죽헌 내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마당극 외에
강릉시는 5일(수)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강릉 고유의 멋이 담긴 우수 관광기념품 12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강릉시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된 제15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에 김수진 씨의 ‘초당순두부 찹쌀떡’이, 금상에 김근수 씨의 ‘강릉을 신다(오죽헤라)’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수상 작품은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사흘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국내외 홍보용 기념품으로 활용되며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및 작품집 제작·배포의 특
불교 문화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꾀하는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대구·경북의 불교문화 산업’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올해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서는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특별전’이 주제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신라시대에 찬란히 꽃피운 불교문화의 중심지 대구·경북지역의 매력을 선보이는 문화사업전, 기획특별전, 체험·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7월 22일~23일 이틀간 메인 이벤트 개최, 봉오도리 등 일본 축제 즐길 거리 가득오사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없이 인기 높은 상업 중심지 우메다에서 오사카의 여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梅田ゆかた祭)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우메다 유카타 축제 실행위원회가 개최하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여름 이벤트로, 오사카만의 여름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거리가 가득한 행사다.메인 이벤트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마련된다.
산림청 두타산자연휴양림은 평창군 내 유일한 국립자연휴양림이다. 두타산 기슭 해발 약 600~700m에 조성된 휴양림으로 연중 맑고 상쾌한 공기와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휴양림이 위치한 고도 700m는 저기압과 고기압이 만나는 곳으로 인체의 혈액순환이 활발하여 숙면 및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특히 재방문이 높다.또한 휴양림 근처에는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길로 알려진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있다. 월정사의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1km의 숲길로 전나무 1,700여 그루가 높이 뻗어 있어 끝까지 쾌적하게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