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이 불과 2일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FC가 강등의 아픔을 안긴 상주 상무를 상대로 설욕을 노리고 있다.강원FC는 4일 오후 3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상주와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을 치른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K리그가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강원FC는 지난 2013년 11월 30일 이후 1191일 만에 클래식 무대에 복귀한다.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강원FC의 첫 상대는 상주다. 공교롭게도 2013년 강원FC는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상주에 1, 2차전 합계 2-4로 패하며 강등
강원FC가 새 응원가가 3월 9일 국내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 발매된다.강원FC는 2017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사용할 응원가 음원을 9일 국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전 세계에서도 강원FC 음원이 발매된다. K리그 최초로 국내외에서 구단의 응원가를 음원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원FC는 2일에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가를 선공개한다. 3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팬들을 찾아간다. 발매에 앞서 팬들에게 먼저 응원가를 알린다. 정식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일에 함께 확인할 수 있다.강원FC 응원가의 제목은 ‘GO함’이
깎아지른 듯한 스키점프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사방에서 터지는 감각적인 음악, 무대를 비추는 눈부신 LED 조명, 매 경기 펼쳐지는 화려한 사전 공연까지.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은 볼거리 천지다. 여기에 그라운드 3면을 채우는 LED A보드 광고판이 들어선다.이색적인 경기장에 3면을 채우는 LED A보드 광고판이 들어서 장관을 완성한다. 새롭게 설치될 LED A보드 광고판은 강원FC를 상징하는 비주얼 매개체로 그라운드를 지킨다.그라운드 3면을 채울 LED A보드 광고판을 통해 역동적인 광고 연출이 가능하다. 강원FC
강원FC 선수단 버스가 새 옷을 갈아입었다.강원FC는 25일 선수단 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무려 9년 만에 버스 외관이 바뀌었다. 강원FC는 지난 2008년 창단 때부터 지난해까지 외관 디자인이 같은 버스를 이용했다. 9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색은 바랬고 코팅이 벗겨진 곳도 여러 군데 있었다. 강원FC는 클래식 승격과 함께 버스 새 단장을 결정했다. 강원FC 버스는 새로운 얼굴로 ACL을 향해 달린다.구단 디자이너가 선수단 버스의 외관 디자인을 담당했다. 흰색 바탕의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왼쪽엔 ‘GREAT UNION 2008
강원FC의 2017시즌 유니폼 제작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강원FC는 2017시즌 유니폼 제작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준비에 돌입했다. 구단 디자이너가 기획부터 시안 제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했다. 최종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만들어진 시안이 48개에 달할 정도로 치열한 과정이었다.조태룡 대표이사는 ‘Style is fitting’이라는 유니폼 기본 제작 의지로 첫 시안부터 마지막 시안까지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하며 살뜰히 챙겼고 의사 결정을 내렸다.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강원FC의 유니폼은 최초의 맞춤형 유니폼이다. 일괄적으로
강원FC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소액 스폰서 ‘후원의 집’이 벌써 70곳, 1억원을 넘어섰다.강원FC는 지난해 조태룡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강원FC 후원의 집을 유치하고 있다. ‘후원의 집’은 지역사회 골목 상권 후원회 유치 및 상생활동이다. 수동적으로 팬들이 경기장을 찾기를 기다리기보다 능동적으로 직접 지역사회 가게를 찾아 강원FC를 알리고 친밀감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강원도 지역사회에 강원FC가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한 노력이다.조태룡 대표이사는 마케팅팀 직원들에
강원FC 선수단이 부산 전지훈련을 마치고 3일간의 짧은 휴식기에 돌입했다. 과연 선수들은 쉴 때 무엇을 할까. 강원FC 선수단의 취미를 집중 해부해 본다.강원FC 선수단의 ‘사랑꾼’들은 가족과 함께 휴식기를 보낸다. 정조국, 황진성, 오범석, 이범영, 오승범, 김승용 등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정조국, 오범석의 아내는 선수단 휴가 2일 전에 아들과 부산까지 내려와 남편이 연습경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볼 정도로 깊은 애정을 자랑했다. 이범영은 가족과 여행하는 것을 자신의 취미로 꼽았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매일매일 영상통화
강원FC가 부산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3일간의 짧은 휴가 후 강릉에서 시즌 개막을 준비한다.강원FC는 22일 서울 이랜드전과 경남FC전을 끝으로 부산 기장 월드컵 빌리지에서 열린 16일간의 전지훈련을 종료했다. 지난달 울산에서 ‘원팀’ 만들기에 주력한 강원FC는 부산에서 실전과 전술 훈련으로 전력을 끌어올렸다. 개막을 앞두고 ACL 도전이라는 목표에 걸맞은 팀으로 나아갈 경쟁력을 키웠다.강원FC는 부산에서 9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결과는 5승 1무 3패로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측면에서 큰 발전
2016시즌 K리그 득점왕과 MVP를 석권한 정조국이 강원FC에서도 여전한 득점 감각을 이어 가고 있다.정조국은 지난달 울산 전지훈련부터 강원FC에 합류해 시즌 개막에 맞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약 2달 동안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 평소에는 후배들을 챙기는 다정다감한 형이지만 훈련장에선 불같은 승부욕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그는 훈련에서도 슈팅 하나를 허투루 하는 법이 없다. 매 순간 긴장하고 집중하며 타고난 골잡이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정조국은 “훈련에서도 모든 슈팅을 골대에 넣으려고 한다
패했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한 한 판이었다.강원FC는 20일 오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창춘 야타이와 연습경기에서 1-2로 졌다. 연습경기 3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전지훈련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강원FC의 경기 내용은 만족할 만했다. 골문까지 이어지는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조직적인 움직임은 합격점이었다. 점유율, 슈팅 수 등에서 강원FC가 상대를 압도한 경기였다. 골대 불운이 없었다면 원하는 결과도 가져올 수 있는 승부였다.강원FC는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창춘을 몰아쳤다. 중원 싸움에서 앞서면서 볼 점유율
강원FC 유니폼을 입은 ‘베트남 박지성’ 르엉 쑤언 쯔엉(22)이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된다.강원도는 23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쯔엉의 강원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강원FC 구단주인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태룡 강원FC 대표이사,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쯔엉은 강원도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강원도와 강원FC는 시즌 중에 ‘베트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5월 7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도내 베트남 다문화가정,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400여명을 초
강원FC가 공격진에서 보인 신인들의 빼어난 활약에 미소 짓고 있다.강원FC는 부산 기장 월드컵 빌리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정조국, 이근호, 문창진, 황진성, 오범석, 김경중, 김승용 등 축구 팬에게 친숙한 국가 대표급 선수들 사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신인들이 있다. 김민준(23.FW), 안수민(23.MF), 임찬울(23.FW) 등이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꾸준히 연습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울산 전지훈련에
강원FC가 옌볜 푸더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강원FC는 18일 오후 부산 기장 월드컵 빌리지에서 열린 옌볜과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정조국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가족들이 부산까지 응원을 온 상황에서 ‘분유캄프(분유와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베르캄프의 합성어)’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경중은 오른쪽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90분 내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고 돌파 실력이 발군이었다.강원FC는 4-3-3 포메이션으로 옌볜을 상대했다. 정조국을
강원FC, 강원도개발공사, 대한스키협회,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알펜시아 리조트의 위대한 연합(Great Union)이 스키점프장의 축구장 변신에 시동을 걸었다.강원FC는 17일부터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의 제설 작업에 돌입했다. 이곳에선 16일까지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평창 1차 대회가 열렸다. 2018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테스트 이벤트 성격의 대회였다. 대회가 끝나자마자 강원FC는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강원FC는
강원FC가 부산 전지훈련 연습경기 부산교통공사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강원FC는 15일 부산 기장 월드컵 빌리지에서 열린 부산교통공사와 연습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선제골을 내준 뒤 동점골을 터뜨린 강원FC는 추가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정조국, 박선주의 연속골로 승전고를 울렸다. 몇몇 선수들은 부산 전지훈련에서 처음 풀타임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실전 대비에 나섰다.강원FC의 출발은 불안했다. 전반 5분 오른쪽 수비가 뚫리면서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9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이근호의 크로스를 김경중이 깔끔한
강원FC가 일부 선수에 대한 옵션 지급을 오는 25일 정상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강원FC는 이한샘 외 6명의 옵션 미지급금 약 1억 3400만원에 대해 오는 25일 정상적으로 집행한다. 강원FC는 지난해 승리수당과 출전수당에 대한 지급을 이미 완료한 바 있다.강원FC는 12월 말에 계약이 종료되거나 2017년 들어 이적이 결정된 선수들의 옵션에 대해서는 계약 상황이 정리된 후 정상적인 정산 과정을 거쳤고 당초 계획했던 2월 25일에 맞춰 옵션 미지급금을 지급한다.강원FC는 선수단의 수당 지급이 늦춰진 사실이 없으며, 2월에도 예정된
강원FC에 새롭게 합류한 2명의 외국인 선수가 등에 새기고 뛸 자신의 이름을 확정했다.강원FC는 지난달 17일 디에고 마우리시오(26.FW)를 공들여 영입했다. 디에고는 브라질 U-20 대표팀 출신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 최근 중국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첼시에서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한 오스카 등과 함께 2011 남미 U-20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지금까지 K리그에선 박은호·수호자·뽀뽀 등 눈에 띄는 등록명이 있기는 했지만
강릉 시간으로 15일 새벽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가 재개되었다. 조별 리그에서 2위로 오른 팀들 홈에서 16강 1차전이 킥오프되었다. 벤피카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두 팀이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라루즈에서 만났고,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자신의 홈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저격하고자 했다. 두 경기 모두 홈팀 승리로 종료되었다. 이변의 하루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특히 세간의 일차적 관심은 PSG와 바르사 맞대결일 성싶다. 최근 몇 차례에 걸쳐 바르사에게 덜미를 잡히곤 했
강원FC가 연달아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강원FC는 부산 기장 월드컵 빌리지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 지 7일이 지났다. 7일 동안 3번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조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다양한 선수와 전술을 실험하고 있다. 남은 기간에도 최고의 조합을 찾는 시도는 계속 된다.강원FC는 10일 오후 부산 기장 월드컵 빌리지에서 FC안양과 첫 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지난달 24일 서남대학교와 연습경기 이후 약 보름 만에 실전에 나섰다. 강원FC는 실전 공백이 무색하게 안양을 일방적으로 밀어
이근호가 2017시즌 강원FC의 부주장으로 선임됐다.강원FC는 주장 백종환을 도와 2017시즌 ACL 티켓 획득 도전을 이끌 적임자로 이근호를 낙점했고 부주장에 임명했다. 이근호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선수단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선수다. 이근호는 그라운드 안에선 누구보다 열심히 뛰며 솔선수범한다. 휴식 시간에는 특정 선수들과 어울리기보다 다양한 선수들과 매번 다른 취미를 즐긴다. 백종환이 카리스마 있는 아버지 같은 주장이라면 이근호는 부드러운 어머니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