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준공돼 22일 오전 10시 준공식이 열린다.453㎡의 부지에 연면적 486㎡의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된 양구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는 15억4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10월 착공된 지 9개월 만에 준공됐다.1층에는 상인들과 고객들을 위한 공용화장실과 창고가 자리했고, 2층은 중앙시장상인회 사무실과 휴게실로 구성됐으며, 3층은 교육장으로 이뤄져있다.고객지원센터는 양구군이 총 29억 원(도비 72%, 군비 28%)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했다.양구군은 고객지원센터 신축 외에
지난 13일로 개원 1주년을 맞은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지난 1년간 이용자들에게 이용료를 감면해준 금액이 1억2천만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7월 10일 개원식을 갖고 13일부터 운영이 시작된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운영 둘째 날인 14일 첫 이용자를 맞이한 후 개원 1주년인 지난 13일까지 누적 이용인원이 총 146명이다.이 가운데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은 인원은 총 137명이며, 이들이 감면받은 금액은 총 1억2330만여 원에 달한다.정상요금이 2주 이용에 180만 원인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감면대상에 따라 30
지난 7월 12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제군이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인제군은 지난 5월 폭염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포함한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폭염대응 주요내용으로 먼저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153명의 보호를 위한 생활관리사 45명을 지정하고 현장 중심의 폭염취약계층 예찰·관리활동을 강화한다.또한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 실내에 지정된 무더위쉼터 9개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적용하여 운영하며, 실내에서 코로나19 전파가능성이 큰 만큼 야외
양구군은 양구읍 상리(양지말)에 있는 숲을 명품 숲으로 지정해 치유 및 힐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상리의 숲은 산림청(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소유의 산림으로, 면적은 107㏊에 달하며, 40~50년생 소나무가 무성하다.이곳에는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여운식)가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원이 있으며, 3㎞가량의 숲길과 데크, 쉼터 등 편의시설도 있다.이 숲을 명품 숲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이를 위한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양구군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16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에서 ‘솔내음 명품 숲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
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양구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2차 사업이 최근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양구읍 고대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양구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실내체육관 2동과 스포츠센터 1동, 축구장 3면, 야구장 2면, 체육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양구군은 1차 사업을 추진해 실내경기장으로 사용될 2동의 실내체육관, 그리고 수영장과 작은도서관, 헬스장, 동아리실 등 생활SOC시설들이 들어설 스포츠센터(국민체육센터) 1동, 주차장(171면) 등을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2차 사
민선7기 양구군정 출범 3주년을 맞아 양구군이 2018년 말과 올해 6월말 기준으로 각 지표를 비교분석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표가 상승 또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재정 분야에서는 재정자립도가 약 7.1%에서 9.4%로 증가했고, 채무비율은 여전히 0%를 기록했다.경제 분야에서는 양구사랑상품권 판매액이 54억 원에서 90억 원으로 증가했고, 가맹점은 780여 개소에서 870여 개소로 증가했다.또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는 취업취약계층과 청년 등의 일자리가 330여 명에서 690여 명으로, 생태산림 일자리는 180여 명에서 25
인제군 원통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학)의 ‘하늘내린김치’가 EU(유럽연합) 영국을 향한 첫 수출 길에 올랐다.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호주, 2019 미국에 이어 올해 영국 유럽시장까지 개척함으로서 인제군 농식품 수출사업을 선도하고 있다.하늘농산영농조합은 호주물산 주식회사와 연간 42만달러(한화 4억8천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첫 선적분으로 20피트 리퍼(냉장)컨테이너 1대분량(3만5천달러/한화 40백만원)을 호주물산 주식회사를 통해 영국 전역에 판매할 예정이다.금회 수출품목은 맛김치
화천군이 화천토마토축제 취소로 타격이 예상되는 토마토 농가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화천군은 연초 화천산천어축제가 정상 개최되지 못해 남은 산천어 25만 마리, 약 77톤을 통조림과 살코기 캔, 반건조 제품으로 가공해 전량 판매에 성공한 바 있다.군은 이번에도 다양한 신규 판로를 발굴해 토마토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우선 유명 유튜브 채널인 ‘국민 안내양 TV’를 통해 이달 중 온라인 마켓에 화천 화악산 토마토가 데뷔전을 치른다.군은 해당 채널과 재배농가, 선별장 등 생산현장은 물론 화천산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구군은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9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1박2일로 ‘2021 국토정중앙 양구 자전거 라이딩’을 진행한다.양구군은 라이딩 참가자들이 라이딩 코스의 대명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소양호 꼬부랑길(구(舊) 국도46호선)과 파로호를 산책하듯이 둘러볼 수 있는 파로호 순환길, 경사도가 높은 업힐(Up Hill) 코스로 유명한 성곡령과 돌산령 등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행사 코스를 설계했다.이번 자전거 라이딩 행사는 양구군과 전국라이딩대회 및 투어행사 전문 업체인 더바이크, 양구군자전거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화천군 사내면 공공시설이 이틀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화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 지역 교직원 1명이 춘천시 392번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지난 10일 이 학교 모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와 가족 등 767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밝혔졌다.이에 따라 화천군은 12일부터 사내 도서관과 사내종합문화복지센터, 화천조경철천문대, 토마토 영화관 등 공공시설 운영을 정상화했다.덕분에 상경기 위축 등 큰 고비는 일단 넘긴 상황이지만, 화천군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지역 확산이
화천군이 지역 전문가 육성을 위해 화천힐링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사내면에 위치한 화천힐링센터는 지역 인재육성과 창업지원, 지역 향토음식 자원 발굴과 보급, 화천산 농산물 재브랜딩 교육 등‘화천 전문가’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그 첫 단계로 최근 위탁운영 계획을 확정한데 이어 8일 (청년)셰프 양성 상반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에 착수했다.교육분야는 한·일식 셰프교육과 베이커리·카페 셰프교육 등으로 약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교육은 오는 8월13일까지 총 10주 간, 매주 2회씩 진행된다.한·일
인제주말시장이 지난 5일 인제전통시장 광장에서 인제주말시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고장터와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됐다. 인제주말시장은 11월까지 총6회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다음 주말시장은 7월 3일이다.
1955년 문을 연 기린전통시장이 66년 만에 정식시장으로 인정됐다.이로써 기린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이 돼 시설현대화사업,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는 물론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져 지역 상권 활성화와 매출 규모 증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 나아가, 인제군은 노후전기시설 정비, 화재알림시설 설치, 상인교육장 및 공용화장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2022년 강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기
이달 들어 산양·사향노루증식복원센터에서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개체 4마리가 연이어 태어났다.어린 산양 개체들은 이달 4일을 시작으로 24일 두 번째, 25일 세 번째, 26일 네 번째 등 차례로 세상과 만났다.산양·사향노루증식복원센터 근무자들에 따르면, 출산한 어미와 어린 산양들 모두 현재 건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6~7개체가 추가로 태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의 출산 일정은 지난해에 비해 한 달가량 늦은 것이기는 하나 지난해 8마리가 태어난 것보다 더 많은 개체가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산양·사향노루증식복원센터
인제읍 시가지 내 아름다운 하천인 갯골천에 신설한 보도교가 경관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해 야간경관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라온아파트 ~ 남북2리 경로당 일원 70m 구간에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보도교, 휴게쉼터, 야간경관 조성, 보행로 확장공사 등 공사를 시작한 지 1년만인 지난 28일 준공했다.이에 따라, 보도교 신설로 남북2리 경로당, 인제보건소, 인제남초등학교 등 주변 시설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그 동안 인제교나 동남교로 돌아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돼 지역주민들의 이동거리가 짧아져 편리해졌다.
화천지역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연내 건립된다.화천군은 지난 달 ‘화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입법 예고 후 최근 화천군의회에서 관련 예산과 조례 등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화천군은 연내 보건의료원 별관 2~3층에 총면적 603㎡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별관 2층에는 산모실과 영·유아실, 사전 관찰실, 수유실, 장애인 화장실 등이 들어선다.3층에는 건강 관리실, 피부 관리실, 사무실과 상담실, 휴게실,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된다.기본요금은 일주일 당 90만원이지만, 화천군에 1년
인제군문화재단은 2021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을 통해 연극‘보물섬’을 상영한다.이 작품은 어머니와 함께 여인숙을 운영하고 있는 소년 짐 호킨스가 손님으로 방문한 늙은 선장의 의문의 죽음을 당한 후, 그의 옷가방에서 발견된 한 장의 지도를 갖고 보물을 찾아 떠나면서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로,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겪는 모험의 여정을 짜릿하고 흥미롭게 풀어냈다.이번 공연은 이달 26일 오후 7시에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제군민대상 관람으로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한편, 인제군
양구군은 21일 양구읍 상리 박수근광장에 2대의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고, 가동을 시작했다.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이용자가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현금으로 돌려주는 장치로, 인공지능 선별기술이 탑재돼 캔과 페트병을 스스로 인식해서 분류할 수 있다.캔과 페트병은 1개에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당 하루에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포인트는 수퍼빈 회원이나 비회원이나 모두 적립할 수 있고,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포인트 전환 신청을 하면 2천 포인트 이상부터 환급이 가능하며, 전환 신청은 1
양구군이 제작해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 양구 농산물 이모티콘이 큰 인기를 끌면서 50분 만에 배포수량이 모두 소진됐다.양구군은 양구 농산물을 소재로 재미있게 만든 이모티콘을 20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양구군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무료 이모티콘은 선착순으로 2만5천 명에게 배포될 계획이었으나 단 50분 만에 모두 소진되면서 미처 이모티콘을 내려 받지 못한 이용자들이 양구군 카카오톡 채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번에 배포한 이모티콘은 곰취, 시래기, 사과, 수박, 꿀, 아스파
화천군이 75세 이상 주민들에 대한 2차 접종을 실시한다.군은 오는 19일과 20일, 21일, 24일, 27일 등 5일에 걸쳐 하남면 위라리 화천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시행한다.이번 2차 접종 대상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58개 마을 75세 이상 주민 1,288명이다.지역별로는 화천읍 328명, 간동면 223명, 하남면 144명, 상서면 298명, 사내면 289명, 노인시설 6명 등이다.2차 접종에 필요한 화이자 백신은 13일 화천군 보건의료원에 입고됐다.이에 따라 화천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