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 화천군민의 연대와 서로를 위한 배려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면서 시행된 군장병 외출·외박 전면통제 조치가 어느새 한 달을 훌쩍 넘었다.군인경제로 불릴 만큼 장병들의 소비가 큰 축을 차지하는 화천의 상경기는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 상당수 건물주들이 스스로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주거나 아예 한 달치를 받지 않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약국 가기가 어려운 만성질환자와 암환자, 임신부 등을 위해 화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만들기 시작한
원주시는 2019-2020시즌 남자 프로농구 ‘원주DB와 서울SK의 공동 1위 결정’에 대해 오늘(26일) 오전 KBL 측에 이의를 제기하고, 승률이 28승 15패로 동일하더라도 상대 전적이 3승 2패로 우위인 원주DB가 단독 1위라며 공동 1위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정규리그가 중단된 지난 2월 29일 기준 원주DB와 서울SK의 성적은 28승 15패로 동일하지만 프로농구 역사상 공동 우승은 전례도 없고, 특히 ‘KBL 대회운영요강 제19조’에 따르면 성적이 동률인 경우 상대 전적이 우위인 원주DB가 1위가 되기 때문
황지동 새마을부녀회 김복화 회장이 25일(수) 황지동행정복지센터에 총 240박스의 즉석 떡국을 기탁했다.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8개 동에 각 30박스씩 배부해 저소득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복화 회장은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즉석 떡국이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 한 끼가 되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하여 힘겹게 모은 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일천만원을 쾌척한 고령의 어르신이 있다.강릉시 중앙동에 단독노인가구로 생활하시는 김정숙(84세) 어르신은 3.26(목) 오전 11시,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일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김정숙 어르신은 “젊은 시절부터 힘들게 살기는 했지만, 근검과 절약을 통해 모은 작은 정성이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릉시장의 급여반납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0년도 생에 처음으로 투표해보는 18세 청소년 유권자에 대한 홍보 행사가 진행된다.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유권자 선거 홍보”는 “10대들이여! 당신이 움직이면 세상이 변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강릉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주최로 시작되었으며,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구(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동아리 연합회 등) 각 위원회 등이 협업하여 투표의 중요성과 좋은 후보자를 찾는 등 올바른 청소년 유권자들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선거 홍보를 진행한다.강릉시 관계자는 “생에 첫 투표가 청소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6월 말 우기 전까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2020년 산림사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사방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되는 산사태 등의 재해에 대하여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불편한 사항 등을 반영하여 사업을 시행한다.사방댐 신설 8개소, 계류보전 11km, 산지사방 9ha 등에 약 5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아울러, 기존에 산림재해 예방시설로 설치되어있는 사방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통해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위원장 배용주)에서는 3월 26일(목)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였다.우선, 3월 26일(목) 10시, 강릉항에서 해양 경비정을 이용하여 해상분야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장으로 이동, 파손된 오탁방지막 복구 여부 등을 확인하였는데, 현장 확인 결과, 오탁방지막이 일부 이탈되는 등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이날, 오후 2시부터는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사무조사 증인 및 참고인 채택, 행정사무보조자 위촉의 건, 활동기간 연장의 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계 불황, 개학 연기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한 강원 ‘핵감자’ 판매가 시작 14일 만에 20만여 상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최문순 도지사의 트위터를 통해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전 국민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매일 준비된 물량이 1~2분 안에 매진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다.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강원도 감자에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3. 25.일부터 3. 31.일까지 진행 중에 있으며, 강원도 공식 인스타와 페이스북을 이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가 3월 27일(금) 10시, 제28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폐회하였다.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17건의 안건을 상정, 의결 하였는데,「강릉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구성 인원과 안건 심의에 참여할 위원수에 대한 사항을 수정, 가결하였으며,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원안가결되었다.특히, 산업위원회에서는 3월 26일, 산업위원회에서「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 행정사무조사 활동 기간 연장의 건」을 상정,
26일 강릉시 성덕동 예뜨랑어린이집(원장 장보갑)은 원생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모은 사랑의 마스크 320장을 매일 새벽 생활폐기물 수거를 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분들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강릉시 생활폐기물협회(회장 엄근한)에 전달했다.장보갑 예뜨랑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듬뿍 담은 사랑의 마스크를 앞으로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백시 황지동은 지난 26일(목) 오전 10시경, 4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키 큰 남성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출장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회복지 공무원 자리에 편지봉투를 올려두고 떠났다고 밝혔다.책상 위 핑크색 편지봉투 안에는 현금 20만원과 함께 “코로나로 힘든 어려운 이웃 위해 써 주세요.”라는 간략한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봉투만 올려둔 뒤 순식간에 사라진 탓에 인적사항은 파악할 수 없었다.황지동 관계자는 “키가 컸던 인상착의로 인해 ‘황지동 키다리 아저씨’로 기부자를 칭하게 되었다.”며, “키다리 아저씨의 소중한 기부금은
강원도와 26년째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 지린성(성장 징쥔하이)이 강원도에 마스크 10만장을 보내왔다. 중국 지방정부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강원도를 위해 방역물품을 기부한 것은 안후이성(3.17.), 허베이성(3.25.)에 이어 세 번째다.지린성장 징쥔하이는 마스크 10만장과 함께 전달한 서한문에서“한국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고 걱정하고 있으며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 전염병은 국경이 없으니 양국 정부와 국민이 함께 노력한다면 고난을 극복할 것을 믿는다.”고 강원도민을 위로했다.지린성
영월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가사지원서비스가 제한되면서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의 일환으로 식품키트를 제작하여 약90명에게 전달하였다.식품키트는 거동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쌀10kg, 라면, 김 등 코로나19 기간 동안 대체 할 수 있는 주요 식품으로 제작하였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각 기관에서는 방문을 꺼려하는 대상자의 경우 전화 안부 위주의 간접서비스를 지원하되, 돌봄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사들이 안전수칙을 준수
영월군이 지역 내 전체 학생들에게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지급한다.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3차례 개학이 연기된 현 상황에서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집단 감염 위험 예방 차원에서 방역물품으로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3. 30일 교육청을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25일 ㈜포레스트앤리에너지(대표 차인수)(舊 ㈜영월에너지스테이션)에서 기부 받은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 2,000매를 초등 5~6학년, 중고생에게 우선 지급하고, 유치원, 초등 1~4학년 학생은 군에서 직접 제작한 필터 내장형 마스크를
평창에서 27일 도내 3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평창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영국 유학생이던 서울 서초구 21세 남성 A씨는 지난 19일 귀국하여 용평리조트 버치힐콘도에서 어머니, 형과 함께 자가격리 중에 26일 강릉의료원에서 검사 후 27일 16시 양성판정을 받았다.자가격리 기간 중 20일 오후 12시경 납작식당, 25일 18시경 용평회관을 방문한 것이 확인되어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확진자 진술 동선에 따라 역학조사 실시 중이며 cctv 확인 등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415총선 강릉시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후보는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 산하 영주지방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철도의 효율성과 승객의 편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경수 후보와 전국철도노조 영주지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KTX-SRT를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열차이용의 편리성과 수익을 증대함은 물론 지역차별해소와 국토균형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승무원배차방식을 개선해 생명 안전 업무의 직접 고용 및 외주화를 금지하고 유기적 안전 관리 체계를 확보해야 하며 철도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을 통합하고 철도산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 8개 선거구에서 모두 37명이 등록하여 평균 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국선과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는 기초자치단체장 2개 선거구에 6명, 기초의회의원 2개 선거구에 5명이 등록하였다.선거구별 후보자 등록수를 살펴보면 국선은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4명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3명 ▲원주시갑 5명 ▲원주시을 6명 ▲강릉시 6명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5명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4명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4
지난 주말(3.21.~22.) 봉평면 수림대마을(유포3리)에 KBS 1TV‘6시 내 고향’팀으로, 프로그램 7,000회 특집을 맞아 수림대마을을 방문하여 를 촬영했다.는 ‘6시 내 고향’이 7,000회를 맞아 마련한 특집 코너로,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출연진과 셰프가 산간 오지마을의 어르신들에게 마음이 담긴 한 끼와 추억을 선물하는 코너이다.수림대마을과 ‘6시 내 고향’의 인연은 작년 수림대마을에
양구의 봄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곰취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양구 곰취는 이달 초부터 일부 농가에서 소량씩 생산되기 시작해 최근 생산물량이 부쩍 증가했으며, 5월말까지 생산될 예정이다.현재 양구 곰취는 양구명품관과 인터넷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 1㎏ 한 상자에 1만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양구지역에서는 약 60농가가 15㏊에서 132톤을 생산해 16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양구지역에서는 1990년대 초반부터 동면 팔랑리를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국 최대산지의 반열에 올랐다.양구군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망상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 확대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정부 방침에 따라 국내외 출장 자제, 대규모 행사 지양 등 투자유치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으나,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중점 추진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지난 1월 망상 제2·3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동부건설㈜는 당초 3월 초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서면보고로 이를 갈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