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봄꽃 심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봄꽃심기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농심체험을 통한 정서 순화와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관내 9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다니는 4세부터 7세까지 258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고사리 손으로 봄꽃을 직접 심어보고 관찰하며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는 교육이 진행된다.참가 어린이들은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에서 생산된 비올라, 팬지 등 봄꽃을 화분에 직접 심는 체험을 통해 꽃
지지부진한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 양구지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양구지역에서는 사회단체와 이장연합회 대표자 등 12명으로 구성되는 양구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가 4월1일(월) 오후3시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발족한다.비상대책위는 동서고속화철도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지난 2017년 11월1일 환경부에 제출된 후 1년 반이 지나도록 사업이 앞으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공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원도 및 인근 시군과 공조하고,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다.비상대책위는 이날
인제군은 지난 30일 인제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유소년・청소년 스포츠클럽 오리엔테이션 참가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유소년・청소년 스포츠클럽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인제군체육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스포츠클럽은 축구, 야구, 배구, 농구, 수영 등 5개 종목을 관내 초・중・고교생 310명을 대상으로 연간 주말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각종 생활체육 대회출전 및 교류전을 지원한다.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인제군체육회 지도자 및 14명의 전문 지도강사를
인제군은 최근 2019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등 총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고‘원통 하나로(one) 통(通)하는 빛 고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평화지역의 길목인 원통 시가지가 다채로운 빛의 거리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이번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원통 시가지는 동서고속화철도 인제역으로 예정되어 있어 도시 성장 가능성이 내재 되어 있을 뿐 아니라관내 주변 관광지의 교통축 역할은 물론 최근 군장병 평일외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상권 활성화와 경제성장의 가능성을 꼽았다.이에 군은 주요 사업 대상지를 원통 시가지
양구군은 중앙시장에 젊은 세대의 소비자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야시장을 운영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군(郡)은 ‘양구중앙시장 배꼽 야시장’으로 임시 사업명을 붙이고, 5월3일(금)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4700만여 원과 군비 5700만여 원 등 총 1억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상인들의 자부담은 없다.배꼽 야시장은 이동식 판매대 , 시장상인 , 에누리장터 ,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개장 후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열리게
제9회 전국남녀 9인제배구 종별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제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3개소에서 선수 및 대회관계자 등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지역 학부모들이 대학생 자녀의 등록금와 방값의 부담을 덜게 됐다.재단법인 화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최문순)은 심의를 통해 2019년 1학기 연인원 741명의 지원대상자를 선발하고 23일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원증서를 전달했다.재단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3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주민의 자녀라면 대학 등록금 실납입액 100%를 지원하고, 방세인 거주공간 지원금을 대학 소재지 상관 없이 지원한다.이에 따라 이날 395명이 학자 지원금을, 340명이 거주공간 지원금(월세, 기숙사비)을 받았다. 고등학교 신입생 6명 역시 연 100만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양구군의 스포츠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먼저 제1회 국토정중앙배 베이스볼 챔피언십(강원도 사회인야구 주말리그) 대회가 5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6일 시작돼 이달 말까지 하리야구장과 구암리야구장 등에서 열리고 있고, 2019 양구 4개국 초청 국제여자야구캠프 및 시범경기가 300여 명의 여자선수들과 야구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하리야구장과 구암리야구장에서 열렸다.이어서 2019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유소년축구클럽대회가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10일 종합운동장에서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나물의 대명사이자 양구지역의 대표적인 소득 작목인 곰취의 첫 출하가 시작됐다.양구 곰취는 지난 8일 동면 팔랑리의 한 농가에서 50㎏을 출하하기 시작한 후 조금씩 생산되기 시작해 현재 2개 농가에서 하루 평균 30㎏가량 출하되고 있다.양구 곰취의 본격적인 출하는 이달 말경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가격은 1㎏ 한 상자에 1만 원이다.올해 양구지역에서는 64개 농가가 17.9㏊의 면적에서 150톤의 곰취를 생산해 16억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양구
양구군청 역도팀 선수들이 15일 막을 내린 2019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16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양구군청 선수들은 인상 또는 용상에서 모두 1~3위 내에 입상하는 등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양구군 남면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16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이창호(67㎏급) 선수는 인상에서 3위를 기록한 후 용상에서 173㎏을 들어 올려 대회 신기록을 달성
인제에서 지난 13일 강원도, 평화지역 5개 군 지자체장과 국방부장관과의 간담회가 열렸다.국방부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김승겸 3군단장, 최문순 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철원․화천․ 양구․고성 지자체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장관↔평화지역 지자체장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간담회는 국방부 정책설명 및 지자체 건의사항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병영문화의 혁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군사시설 조성
양구군의 ‘금강산가는 길, 펀치볼 꽃길’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의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이야기(스토리 텔링)를 입혀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이다.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공모한 문체부는 선정된 사업에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의 ‘금강산가는 길, 펀치볼 꽃길’ 사업은 해안면의 DMZ야생화단지와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테마 존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화천군이 미세먼지로부터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화천군은 이미 지난해 연말 기준, 5개 읍·면 모든 경로당(84개소)에 모두 94대의 공기청정기 보급을 마쳤다. 보급률 100%다.군은 지난해 5월 관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된 이후 발 빠르게 1억9,000여 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2월 한 달 만에 보급을 마무리했다.올해부터 신규 건립되는 경로당에는 별도 군비를 편성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화천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8일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식약
양구군은 소양강 꼬부랑 옛길과 연계해 4계절 내내 봉화산의 생태자연 경관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소양강 봉화생태수변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소양강 봉화생태수변 둘레길 조성사업은 소양호 양구 선착장이 있는 양구읍 석현리와 남면 명곶리를 잇는 10㎞ 구간에 둘레길과 데크로드, 전망대, 출렁다리, 쉼터, 이동식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군(郡)은 이 사업에 국비 16억 원과 군비 4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말까지 완공, 개통할 계획이다.군은 지난해 기본설계 용역(5월)과 실시설계 용
인제군이 3월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전면 시행한다.군은 당초 6월 시행 목표보다 3개월의 기간을 단축해 단일요금제를 시행하며 “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단돈 1,0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민선7기 최상기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그동안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교통비 부담과 거스름돈의 시비로 인한 마찰 등 요금체계 개선이 시급한 현안을 반영해 추진됐다.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임상길 금강고속 대표, 성민경 대한교통 대표, 인제군의회 조춘식 부의장, 김호진 인제
올해 처음 시작된 화천지역 상생발전협의회가 민·군·관의 현안 해결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화천군과 2군단, 지역 내 3개 사단 지휘관, 사회단체 대표 등은 지난 19일 군청에서 2019년 상반기 지역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연말 논의됐던 사항들에 대한 처리결과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부대 측은 이날 주민들이 요청했던 과제 중 일부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지속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부대 측에 따르면, 우선 부대개방 행사 시 장병 외박이 허용됐다. 또 주둔 장병 급식에 로컬푸드 사용이 크게
제31회 정월대보름맞이 한마당 잔치가 19일 북면 서울약국 앞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투호, 장기대회, 막걸리 빨리먹기, 제기차기, 떡메치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양구군은 주민들이 잠재능력을 개발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문화활동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전시회 또는 발표회에 참가해 자신감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2019년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평생학습강좌’는 지난해까지 ‘여성강좌’라는 명칭으로 운영돼오면서 일부 강좌에 한해 남성들도 참가하는 등 여성 위주의 강좌였다.그러나 올해부터는 유아(5~7세)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제외하고, 모든 강좌에 만 18세 이상의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상반기 평생
양구문화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양구군이 후원하는 ‘제19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가 19일(화)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과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제19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 동안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군민 상호간 일체감과 유대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달맞이축제는 오전 11시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에서 열리는 주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농악 시연, 성화 채화 및 봉송 행사로 막을 올린다.달집태우기에 불씨로 사용될 성화는 국토정중앙 점에서 채화돼 경찰의
인제군검도회(회장 최영철)가 최근 원통중고등학교 원무관에서 인제군검도회 출정식과 원통초등학교 검도부 창단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원통초중고등학생, 인제군청 검도부 등 선수 50여명과 내외빈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인제군검도회에 따르면 매년 초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격려와 지원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이날 출정식과 함께 지난해 결성된 원통초등학교 검도부 창단식도 개최되었다.원통초등학교 검도부는 14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