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31일 양구지역의 대학교 재학생 259명에게 총 5억 5천 7백만 원의 등록금 전액을 지급 완료했다.학년별로는 1학년 90명, 2학년 59명, 3학년 55명, 4학년 55명으로, 최소 6만 원부터 최대 482만 원까지 총 5억 5천 7백만 원의 등록금을 지급했다.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균등한 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양구군은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 납입액 100%를 지원
전국 최대 황태 생산지 인제군에서 오는 5월 27일부터 29까지 3일간 제23회 황태축제가 개최된다.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용대3리 황태마을과 황태축제위원회는 3일간의 축제 일정 동안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올해 황태축제는 ‘황태와 자연의 조화로운 향연 용대리’를 주제로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인제군 북면 용대3리 삼거리 일원에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27일 오후 2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평양민속예술단, 인기가수 현숙․백미현․서가비․김종석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축제장
양구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 공연을 오는 20일(토), 21(일) 14시와 17시 총 2회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뮤지컬 ‘무지개 물고기’는 어린이 추천 도서인 마르쿠스 피스터의 그림동화를 원작으로 바닷속 친구들을 통해 바라보는 친구들과의 나눔과 화합을 다룬 뮤지컬이다.뮤지컬은 관객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만들어가는 국내 최초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로, 환상적인 무대와 신비로운 바다 영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등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예매는 양구문화재단으로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양구군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양구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제24회 양구군 어린이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어린이 한마음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높이·생각 높이·마음 높이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축제의 장이다.올해 페스티벌에는 양구지역 13개 어린이집의 원생, 교사, 보호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미취학 아동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페스티벌은 마술쇼와 버블쇼 등의 이벤트가 준비돼있
양구군이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를 건설한다.박수근교 건설사업은 안대리·박수근 마을과 송청리 간 마을 연결을 통한 시가지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와 낙후된 비행장 주변의 개발 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비는 국비 78억 4천만 원과 도비 2억 원, 군비 46억 8천4백만 원 포함, 127억 2천4백만 원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내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양구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2019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한 뒤 이를 토대로 2020년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1년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화천군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5일 화천체육관에서 최문순 군수, 노이업 군의장, 박대현 도의원, 김종녀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 어린이와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화천소년소녀합창단과 7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 기념식과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 내에는 수십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됐고, 중앙 무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술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염원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돼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2023 양구곰취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양구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20th23 스무살, 청춘 곰취’의 주제로 무대 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축제기간 동안 양구군의 대표 나물 곰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곰취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곰취의 주 생산지인 동면 팔랑리 일원에서 직접 곰취를 채취해보고, 축제장 현장 이벤트로 곰취 떡메치기 체험, 곰취 떡·곰취 쌈을 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양구 곰취축제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양구 서천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5월 5일 어린이날 개막하는 곰취축제장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고, 행사장 인근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쉼터, 산책로, 캠핑장 등이 있어 온 가족이 즐기기에 더욱 안성맞춤이다.곰취축제 개막식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종이접기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만 선생님의 종이접기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터는 인기가수 장민호, 혜진이, 장군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장식한다.
화천군민들의 대표적인 숙원이던 화천대교 재가설 공사가 26일 착공한다.화천군은 26일 오후 2시 하남면 위라리 화천체육관 인근 북한강 고수부지에서 화천대교 착공식을 개최한다.화천군의 관문 역할을 맡게 될 신설 화천대교는 총연장 408m, 폭 13.85m 규모의 교량으로, 기존 교량의 바로 옆에 건설된다.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천대교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만 495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교량의 재건설과 함께 위라리 교량 입구 연결부에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회전 교차로까지 설치될 예정이다.기존 화천대교는 지난 19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어린이들이 천문대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고, 가족과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4월부터 11월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과학캠프’를 운영한다.캠프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차수당 5가족씩 참여할 수 있으며, 1박 2일의 일정으로 국토정중앙천문대 일원에서 캠핑을 하면서 진행된다.캠프 1일 차에는 △K-POP 속 우주 이야기 △한국의 달 탐사 아르테미스 △한국의 달 탐사선 다누리 만들기 △천체망원경 이론 및 실습 △국토정중앙 별 이야기 △국토정중앙 관측회 등이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자전거 대회 중 하나인 2023 화천 DMZ 랠리가 오는 5월14일 개최된다.화천 DMZ 랠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통제선을 넘나드는 총연장 73㎞ 코스에서 치러져 라이더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인기 대회다.화천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경기는 개최 당일 오전 8시30분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이어 오전 9시 정각에 시작된다.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부터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코스는 비계측 퍼레이드 구간이다.이후 화천대교(인공폭포)부터 해산~해산령~해산터널 입구 구간에서 1
화천군이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과 청정 환경 보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에 나선다.군은 지역 내 단독 혹은 공동주택을 소유한 군민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 17일부터 공고했다.지원 기간은 1차 4월24일부터 5월3일, 2차 5월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다.지원 분야는 태양광(3kW 이하), 지열(17.5kW 이하) 발전 설비로, 태양광은 56가구, 지열은 8가구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에너지원별 설비 자부담 비율은 33%다.단 태양광의 경우 총사업비 상한제가 적용돼 2㎾ 이
‘물의 나라’화천군이 수상 종목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화천군과 대한조정협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북한강 일대 조정 경기장에서 ‘화천 산천어와 함께 하는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화천군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겨우내 동계훈련을 마친 전국의 조정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는 점에서 올 시즌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남녀 대학부와 일반부, 남녀 중‧고등부 53개팀, 선수단 약 500여명이 참가한다.전국선수권대회에 앞서 13~17일,
양구군은 ‘2023 양구 곰취축제’를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양구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화천발전소, 주식회사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2023 양구 곰취축제는 양구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곰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춘 양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취지에서 개최한다.올해 20번째를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개막 축하콘서트 등 요일별 진행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곰취를 활용한 곰취 피자, 곰취핫도그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곰취 푸드체험과 곰취 떡메치기 등의 체험행사,
인제군문화재단이 지난 6일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인제빙어축제(2023.1.20.~29.)의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인제군문화재단은 축제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43일간 축제 평가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방문객들의 축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만족도, 소비지출액, 소비형태 등을 기초자료로 향후 인제빙어축제의 성장과 발전 방안을 분석했다. 재단은 축제 관련 기초자료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제장 방문객 수 산출을 위한 3D 카운터를 도입하기도 했다.평가
양구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곰취가 본격 출하된다.양구 곰취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일부 농가에서 수확을 시작해 4월 초 본격 출하하여 5월 말까지 출하될 예정이다.현재 양구 곰취는 양구명품관과 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 1kg 한 상자에 1만 2천 원~1만 3천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양구지역에서 60여 개 농가가 23ha에서 210톤을 생산해 약 25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양구 곰취는 1990년대 초반부터 동면 팔랑리를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양구 곰취는 서늘한 고산지대에서 큰 일교차
오는 1일부터 양구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타연의 당일 출입이 가능해진다.양구군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약 2년간 두타연 출입을 제한하였고, 지난해 4월부터는 회차 및 인원 등을 제한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해왔다.사전예약제로 1년 가까이 운영하며, 코로나19의 유행 감소 추세와 함께 사전예약제로 인한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양구군은 두타연 당일 출입을 위하여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고, 이에 4월부터 당일 출입이 가능해졌다.다만, 민통선 이북지역이라는 위치적 특수성에 따라 출입에
인제군이 봄 산나물철을 맞아 내설악의 맑고 깨끗한 공기로 키워낸 인제산 산나물 알리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인제군마케팅센터는 제철 산나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도 신선농산물(산나물) 홍보 및 판매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향긋한 인제의 산나물을 ‘자연인의식탁’이라는 네이버 스토어 채널을 통해 판매, 소비자의 식탁 위를 신선함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명이, 곰취, 눈개승마, 아스파라거스 등 인제군의 산나물은 4월부터 본격 출하된다. 센터에서도 출하 시기에 맞춰 사업지원을 신청한 5개 농가 및 경영체와 함께
양구군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춘천센터 김길남 박사 연구팀과 국립수목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양구군에서 자라는 희귀약초 ‘개느삼’이 항염증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개느삼은 한국 고유의 특산식물로, 북한의 함경도와 평안도, 남한의 강원도 북부 지역 등에서 서식하고 있는데, 특히 양구군의 한전리와 임당리 서식지는 천연기념물 372호로 지정(1992.12.23.)되어 보호받고 있다.개느삼의 약효로는 민간에서 진통과 소염, 해독, 타박상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했다고 전해지지만 그동안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으며, 기능성 화장품과 식품소재 개
‘산천어축제의 고장’화천군이 이색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화천군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은 지난 15일부터 ‘냉수성 어종 어린 고기 특별 전시전’을 시작했다.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무료 전시전에는 산천어와 연어, 무지개 송어, 황금송어 등 냉수성 어린 고기 약 2,000여마리가 선을 보인다.토속어류생태체험관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30분 각각 30분씩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토속어류 및 냉수성 어종 어린 고기에 대한 해설 서비스도 진행한다.이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는 어린 고기들은 올 겨울 알에서 부화한 개체들이다.체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