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남)는 지난 14일 인제생태여행센터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인제군이 지역에서 국내산 친환경 귀리종가를 생산하며 수입종자를 대체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군은 최근(지난 9일~10일까지) 소양호 상류 홍수조절용지 친환경 귀리 재배단지에서 귀리 종자 72톤을 생산했다고 밝혔다.친환경 귀리 재배단지는 2017년부터 인제군, 생산 작목반,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지사장 강기호), 농촌진흥청 (청장 김경규)과 지역 소득 창출 및 친환경 사료작물 생산 확대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친환경 귀리 종자가공센터 건립, 홍수조절용지 제공 및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있다.친환경 귀리는
양구군은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은행나무 열매 털기를 실시해 최근 작업을 완료했다.은행나무 열매 제거작업은 양구읍 시가지에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가 매년 가을철이 되면 인도와 도로에 떨어져 악취가 유발되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따라 양구군은 양구읍 시가지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100여 그루에 대한 은행 털기 작업을 실시했다.가로수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라 열섬현상을 방지하고 그늘을 제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은행나무는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해 자외
“요즘 아이 키우기 힘드시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로 오세요!”인제군이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인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특히 군은 민선7기 들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인제 만들기’를 역점사업으로 이를 구체화하고 올해 출산장려금 지원 금액을 대폭 인상해 지원하며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 ‘인제군 출산장려금 지급 조례’를 개정해 공포하고 올해 출산한 산모부터 인상되는 출산장려금을 소급해 적용하며 지원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개정된 출산장려금은 그동안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양구군과 9일 양구군청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양구군 동면 약수산채마을과 남면 두무산촌마을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를 지원하고,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의 모집과 추천 △은퇴자의 체류형 주거공간 및 교육 제공 △은퇴자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구 은퇴자 공동체 마을에 입주할 은퇴자들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획공연인 아동뮤지컬 ‘원더의 공룡대모험’이 10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마술, 드로잉, 레이저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아이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했다.
6.25 전쟁 발발 70주년인 2020년 7월11일, 화천군청 교육복지과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국제우편 소인이 찍힌 편지 속에는 빼곡이 볼펜으로 눌러쓴 2장의 손편지와 1,000달러 수표 한 장이 들어 있었다.편지를 보낸 사람은 뉴저지 현지 교민인 할머니 A씨였다. 편지 겉봉에는 발신자의 성과 이름이 표기돼 있었지만, 할머니는 한사코 익명을 요청했다.A씨가 우리 돈으로 약 120만원이 넘는 큰 돈을 보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할머니는 얼마 전 우연히 화천군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을 알게 됐다고 한다.이후 6.2
지난 10일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댐 물문화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인묵 양구군수) 임시회의에서 접경지역 시장군수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방역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피해에 공동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에서 접경지역 시장군수들은 ASF 방역 장기화에 따른 피해보전 대책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만들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에 전달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의견을 반영한 건의문을 작성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환경부를 방문해 장관과
인제군이 가을꽃 축제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 중인 국화분재 교육이 군민들의 여가활동에 큰 도움을 주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국화분재 전문가 강현철 강사의 지도로 오는 9월 30일까지 25회 과정으로 매주 1회 교육 중 진행되고 있다.국화분재 기르기는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과정으로 잎, 줄기 가꾸기를 거쳐 아름답고 굳건한 수형 속에 피어난 꽃의 환희를 느낄 수 있다.이번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정성껏 가꾸고 만든 작품들을 용대리 가을꽃 축제에 전시하
양구군 동면 원당리에 위치한 양구자연생태공원이 지난달 29일 강원도로부터 승인을 받음에 따라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됐다.이에 따라 양구자연생태공원은 도내 네 번째 공립 수목원이 됐으며, 명칭도 양구수목원으로 변경됐다.양구수목원은 자격을 갖추고 있는 전문관리인이 근무하고 있고, 수목원 안에 교목류(큰키나무류)와 관목류(작은키나무류), 초본식물류를 합해 1천 종류(종·아종·변종 및 품종) 이상을 갖추고 있으며, 면적은 10㏊ 이상이다.또한 수목 유전자원의 증식 및 재배시설과 관리시설, 전시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주차장과 휴게실, 화장실
화천군이 지역 여름축제 시즌 취소 여부와 상관 없이 매년 이어오던 여름방학 대학생 단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이번 주 초에 사업 공고를 내고, 84명(예정)의 대학생 단기 근로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가 화천에 주민등록을 하고 있는 4년제, 2~3년제 대학 재학(휴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화천을 대표하는 여름축제인 쪽배축제는 로나19의 재확산 추세와 맞물려 6일 (재)나라 이사회에서 취소가 결정됐다. 화천토마토축제 역시 취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상경기 악화로 일반 업체의 대학생 단기 일자리 수요도 급감
금연 및 절주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양구군보건소(소장 오경희, 이하 보건소)가 마을버스에 부착한 래핑이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보건소가 최근 ‘금연·절주는 나와 가족을 위한 약속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마을버스의 전면에 부착했다.이에 따라 마을버스가 양구지역 곳곳을 누비며 금연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보건소는 마을버스가 주민들에게 금연과 절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양구를 건강도시로 부각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오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금연과 절주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양구군은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감시카메라를 활용하고, 환경감시대원의 적극적 활동으로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한 생활쓰레기는 양구군이 정한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대형 폐기물은 읍면사무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한 후 배출해야 한다.그러나 여전히 음식물이나 생활쓰레기를 검정 비닐봉투나 일반 비닐봉투에 담아 불법투기하거나 대형 폐기물을 산간계곡이나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투기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지난 5월 양구읍 박수
‘한국의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7회 전국사생대회’가 8월 15일 박수근미술관에서 개최된다.지난해까지는 참가자 모두 박수근미술관에 모여 그림을 그렸다.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한 1차 사생대회를 열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응모자만 8월 15일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리는 현장 사생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또 기존에는 유아부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사생대회가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성인부를 신설해 참가대상을 확대하고, 유아부는 나이 제한을 폐지해
군청 종합민원실·교육생활지원과·사회복지과, 읍면사무소, 시각장애인협회에 비치최근 양구군은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로 제작된 2020년판 민원업무 안내서를 발간했다.지난해 5월에도 점자 민원업무 안내서를 발간해 군청 종합민원실과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 장애인협회 등에 비치했던 양구군은 변경된 각종 제도를 반영해 이번에 다시 제작했다.새로 제작된 2020년판 점자 민원업무 안내서에는 여권발급 안내와 민원실 및 복지부서 안내, 사회보장제도 및 의료급여제도, 긴급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지원 사업 안
양구군이 해결해야 할 5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한 ‘규제의 재발견’ 워크숍이 26일 양구읍 동수리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열렸다.워크숍에는 일자리 담당자, 인허가 담당자, 민원 담당자 등 40여 명의 양구군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양구군의 5대 핵심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양구군의 5대 핵심과제는 접경지역 특별법 개정, 군사 규제, 생활 규제, 행정제도 개선, 반려 민원 등이다.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접경지역 특별법은 접경특화지구 지정, 미활용 부지 처분 특례, 교부세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법률
양구군은 2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소통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언제나 열려있는 소통행정’을 추구하는 양구군은 ‘소통’과 ‘협치’의 방법으로 주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양구’를 향해 군정을 추진하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양구군은 지난해 1월 군 집행부와 의회, 전문가, 주민이 참여하는 자치분권형 논의기구인 민관협치위원회를 구성했다.민관협치위원회는 같은 해 8월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동서고속화철도 양구역사(驛舍)의 위치를 선정하
인제군은 지난 26일 지역공동체사업센터에서 김광철 인제부군수, 지역혁신리더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시작되는 인제군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 추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역민의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여 주민 주도형 문제해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혁신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6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개강식에 참석한 김광철 인제부군수는 “지역혁신을 위해서는 마을의 개성을 존중하고, 지역민들이 공감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인제군이 군민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내 농어촌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민선7기 들어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년 간 다양한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며 교통복지 1번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먼저 군은 지난해 3월, 거리와 상관없이 단돈 1,000원이면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5월에는 무료환승제를 도입해 한 번에 바로 가는 노선이 없는 경우 환승지점에서 무료로 갈아 탈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교통비 부담을
인제군이 최근 관내 소양호를 비롯하여 하천일원에서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민물가마우지가 급증하자 골머리를 앓고 있다.민물가마우지는 기러기처럼 일정한 대형을 유지하며 무리지어 날아다니고 먹성이 왕성해서 강을 헤집고 다니며 어종에 상관없이 민물고기들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 민물고기의 씨를 말려 내수면 어족자원의 고갈을 가져오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킬 염려가 아주 큰 불청객이다.인제군을 비롯한 영서 지역 시·군 어업인들은 민물가마우지의 피해가 심각해지자 지난해 4월「내수면 어족자원을 고갈 시키는 민물가마우지 퇴치를 위한 유해동물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