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카카오 알림톡을 기반으로 한 간편 납부결제 서비스를 강원도 내 최초 시행한다.그동안 문자메세지를 통한 알림은 출처를 알 수 없는 발신번호로 보이스피싱 오해 소지도 있었으며, 고지서나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방식으로 불편을 겪어왔다.이제는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앱을 통하여 지방세 정보와 세금 부과내용 등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수신·확인할 수 있다.또한, 알림톡을 통해 본인 동의 시 ‘납부하기’ 버튼만 누르면 ‘카카오페이(머니)’를 통한 신용카드나 계좌납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속초시는 스마트폰 보급 및 카카오톡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남설악 오색지역에 추진 중인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기초해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되면서 올 연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2020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남설악지구인 서면 오색리 466번지 일원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체험‧테마‧자연‧생태시설과 공공편익시설 등을 설치한다.먼저 오색 관터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강현면 후진항 배후 국유지를 활용해 미래 도시기반 구축에 나선다.해당 지역은 항포구 주변지역 등 강현면 용호리 4-3번지 일대의 연안에 위치한 기획재정부 소유의 국유지로, 원형지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관광지의 미관을 저해하고, 지역개발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곳이다.이에 군은 후진항 배후 국유지 확보 및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올해 11월 말에 착수해 내년 봄에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용역에는 후진항 배후 국유지 지역의 토지이용 현황 파악, 교통
‘탱글탱글 씹히는 알과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의 향연’이번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양양 물치항 일원에서 ‘제10회 도루묵축제’가 개최된다.찬바람이 부는 늦가을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도루묵은 겨울철 동해안 대표어종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알을 배고 있는 암도루묵은 얼큰한 찌개로, 숫도루묵은 조림이나 구이로 인기가 많다.강현면 물치어촌계(어촌계장 이경현)는 이렇듯 동해안 겨울철 대표어종으로 자리매김한 도루묵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양양 물치항을 관광어항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자 지난 2009년부터
속초시가 속초문화예술회관 재개관을 기념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채우기 위해 오는 11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팝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속초시가 주최하고 클래식 그룹 쏭토피아(대표 최혜윤)의 주관으로 남성 팝페라 그룹 4인조 ‘카이로(KYLO)’, 소프라노 최혜윤이 협연하며, 지휘자 최성근이 이끄는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고품격 클래식 연주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팝페라 그룹 카이로는 감미롭고 웅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 하여 크로스
속초시가 속초문화예술회관의 새단장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속초문화예술회관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미추의 김성녀 뮤지컬 모노드라마「벽속의 요정」, 연우무대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 극단 하땅세 매직스크린아트 가족극 「오버코트」를 무대에 올린다.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의 공연관람 기회 확대와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오는 11월 9일(금)과 10일(토)에는 김성녀 뮤지컬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
속초시 청초호 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여 간 펼쳐진 ‘2018 속초 국화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낭만을 심어주고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축제장을 들어서면 마주하는 속초시 꽃묘장에서 애정어린 손길로 직접 키워낸 8만본의 국화의 그윽한 향기로 깊어가는 가을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게 하였다.무엇보다 국화전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설치된 경관 조명의 찬란한 빛으로 형형색색의 국화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청초호의 야경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2018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사업’으로 진행되는 서울시무용단의 「전통, 미래를 춤추다. 동무동락(同舞洞樂)」공연이 오는 11월 2일(금) 오후7시 30분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은 ‘함께 춤추고 함께 즐긴다’는 의미로, 우리 전통춤에 있어 본질과 성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8개 작품을 선정해 전통무용의 깊고 풍성한 몸짓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되었다.한국의 선과 멋을 담은 작품들로 ‘태평성대, 화선무, 동래학춤, 진주교방굿거리춤, 검무, 화랭이춤(진쇠춤), 진도북춤, 장고춤’ 등 총
속초문화예술회관이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재개관을 한다.총사업비 70억원(국비 27억, 시비 43억)이 투입된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2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0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건물 내‧외부는 물론 무대기계·조명·음향장치, 통신‧소방시설의 교체를 완료하였다.속초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건물 외관은 속초항구의 완만한 선형을 전면부에 도입하여 시각에 따라 변화하는 디자인 입면을 표현하였으며, 정면 커튼월에 리드감을 부여하면서도 프로세움 아치의 공간적 특성을 형상화하여 품격있는 문화공간을
‘강원도의 열정을 명품도시 양양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양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도 단위 종합체육대회임에도 3만 군민의 성원 속에 치밀한 대회 준비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그 어느 때보다도 훌륭한 대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양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생활체육인과 임원 8천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했다.특히 14일 오후
속초시가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설악산 자생식물원 숲체험 교실’을 봄철에 이어 가을에도 운영한다.숲 해설가와 함께 월별‧계절별로 차별화되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오는 17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96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하게 된다.숲 체험교실은 숲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을 활용한 참여형 활동으로 정서함양과 정신적 성장에도 효과가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주중 오전 10
240년 전통의 양양시장에서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밤장(야시장)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렸다.끝 날짜가 4일, 9일에 맞춰 개장되는 양양전통시장은 전국의 산해진미와 가공제품 판매상이 운집하고, 인근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사시사철 찾는 명실상부 강원 영북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다소 아쉬운 부분은 5일 장날 외에는 양양읍 시가지와 시장거리가 한산하고,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끌 수 있을 만한 관광소재가 부재했다는 점이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양양군
속초시는 기존 청대산 산림욕장 주차장의 임대 사용기간이 만료하여 폐쇄됨에 따라 이용객들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신규주차장 조성 공사를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시는 기존 주차장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한 주차장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토공공사와 음수대, 화장실 설치 등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 중이다.신규 대상지는 기존 주차장에서 떡밭재 도로방향으로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기존 등산로와 연결 되어진 최적의 장소에 조성하고 있다.8월 중 토공작업을 시행 완료하고, 9월 내 바닥 포장 및 음수대, 화장실 설치 등을 완료하
‘더운 여름밤, 양양전통시장에서 놀아보자!’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8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양전통시장 아케이드 및 공연장 일원에서 ‘양양 맛있는 야(夜)시장’을 시범운영한다.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여행상품 콘텐츠 발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시장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셀러와 문화예술 동아리 30여 팀이 함께한다.양양군은 연간 방문객이 1,100만 명을 상회하는 관광도시이지만 대다수 관광객이 낙산사․하조대 등 명승지와 해변, 체험마을 등 배후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여름철 관광성수기임에도 양양읍
속초시가 외옹치해안 감성로드 ‘바다향기로’의 개방시간을 8월 1일부터 연장하여 운영한다.‘바다향기로’는 지난 4월 12일부터 외옹치 구간까지 전면 개방하며 시원한 푸른 바다가 산책로 바로 아래 펼쳐지고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청량한 파도소리와 산책로에 울창하게 자리잡고 있는 해송들로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선사하면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이른바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외옹치 구간은 군사작전지역으로 하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면서 개방시간이 짧아 아침이나 저녁에 찾
속초시가 속초관광수산시장 대형주차장 증축사업을 오는 31일 준공한다.대형주차장 증축사업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4억원을 확보해 총 24억원을 투입해 속초관광수산시장의 주차공간 협소에 따른 만성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이번 증축사업 완료로 노외주차장(9,959㎡)과 철골식 주차장 1층 2단의 360면 규모로 운영되던 것이 철골식 주차장을 1개층 증축하여 2층 3단 460면(100면 증가)으로 확장되었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설계 후 입찰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교통 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산림청 공모를 통해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나선다.군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 산림문화휴양관과 목재문화체험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자생식물원 등 산림관광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되면서 동해안권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시설로 확고히 자리매김함에 따라,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를 통해 교통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산림청 녹색기금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민 누구나 숲의 혜택을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 회원들의 다섯 번째 한국화 작품전을 갖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수려한 산수를 먹으로 표현하는 실경산수화를 추구하고 있는 먹노리 회원들의 수묵담채화 20여점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 회원들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따라가기조차 힘든 기술의 발전과 예술작품의 제작과 소비의 형태속에서도 전통미술이라는 한국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오랜시간 연구하며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한편, 속초시립박물관
녹음이 짙어지는 6월, 설악산의 맑은 물과 공기로 재배한 신선한 속초의 농산물을 자랑하는 하도문 쌈채마을에서 초록의 결실로 7회째 ‘하도문 쌈채축제’가 개최된다.‘하도문 쌈채축제’는 우리지역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면서 도시와 농촌간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서 시작되었다.오는 6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2일간 하도문 쌈채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10여종의 쌈채를 비롯하여 방울토마토, 딸기 등의 농산물을 테마로 수확체험, 쌈채시식, 토마토 마리네이드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공연과 방문객대
양양군의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인 ‘제11회 양양예술제’가 오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한 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예술의 향기로 다가오다’라는 슬로건으로 양양군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이 저마다 분야에서 갈고 닦아온 실력을 다듬어 대중 앞에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개막식은 오는 7일(저녁 7시) 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양여고를 졸업한 송미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난타동해, 빛누리예, 가수 오현, 볼륨, 이한나밴드, 섹소폰 연주가 전유성 등 양양 출신의 젊은 뮤지션들이 다양한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