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역을 포함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한 보람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무탈히 추석 연휴를 마무리했다.강릉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작년 대비 강릉시의 차량 톨게이트 이용 현황은 다소 증가한 반면 KTX 이용객 수와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 숙박업소 객실 투숙률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고속도로 통행 요금을 예년과 다르게 정상수납 받았고, 휴게소 내 취식 금지 등 별도 방역지침이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이용한 관광객들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이용 현황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야생 멧돼지 소탕작전에 화천지역 유해조수 농가피해 면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천지역에서는 9월말 기준, 104농가에서 11만280㎡ 면적의 농작물 피해신고가 접수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6농가에서 약 13만㎡ 피해를 신고한 것에 비해 30%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다.올해 ASF 매개체로 알려진 야생 멧돼지 포획이 대대적으로 이뤄진데다 화천군의 지속적인 전기 목책기와 울타리 농가 보급사업이 더해진 현상으로 풀이된다.7일 기준, 올해 화천지역에서는 총기 604마리, 포획틀 611마리,
강원도는 코로나 19 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급한「강원도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포함한 도내 긴급지원금에 대한 정책효과 분석 용역결과를 발표 하였다.강원도에 따르면 BC카드 사용추이 및 GRDP 기대증감률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강원도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소비효과 3,292억원을 포함해 정부 재난지원금, 시군 지원금 등 도내 긴급지원금으로 인한 총소비효과는 2조 6,550억원이라고 밝혔다.이는 투입대비 3.5배의 재정지출 효과로 도 긴급지원금 정책이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를 극복하는데 주효했음을 증명하였으며, 특히 강원도
태백시가 ‘2020 지역 경제 활성화 원년’을 목표로 전격 도입한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가 지역의 대표 지불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시는 무려 20년간 사용하던 지류형 지역화폐 태백사랑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를 혁신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탄탄페이’를 지난해부터 준비, 올해 4월 8일 전격 출시했다.출시 이후 6개월도 채 안 된 9월 27일 현재, 작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누적 발행금액 189억, 사용금액 173억(91.6%), 태백시민 43%가 사용하는 지역의 대표 지불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일반발행 189억 외에도
코로나19가 할퀸 접경지역 화천의 지역경제에 화천상품권이 특효약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비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화천사랑상품권의 역할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화천군은 지난 14일부터 농협을 통해 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14세 이상 화천군민은 누구나 29일까지 1인 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상품권은 할인판매 열흘 만인 지난 24일 기준, 약 7억원 이상이 팔려 나갔다.화천사랑상품권의 가장 큰 장점은 100%에 육박하는 역내 회전율이
DMZ박물관(관장 정성훈)은 오는 9월 25일(금),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평화혁명에서 독일통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전시는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와 공동 주최로, 한반도와 비슷한 분단을 겪고 통일을 이룬 독일의 역사적 경험을 소개한다.이번 전시는 동독 사회주의 통일당 독재청산재단과 신연방주 특임관의 후원으로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이 제공한 동독 정권의 붕괴, 자유총선거, 동서·독의 경제·사회 통합, 통독을 위한 대외협력, 독일통일 선포 등 독일 통일 전 혁명에서부터 독일 통일까지의 핵심적
춘천시는 '의암호 사고' 관련 마지막 실종자 한 분을 수습하지 못한데 대해 죄송하고 안타깝다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아래는 입장문이다. ‘의암호 사고’ 마지막 실종자 가족이 어제(9.15) 기자회견을 통하여, 40여 일간 수많은 분들의 진정있는 수색에 감사를 표하면서 아버지가 가족에게 소중한 분이셨던 만큼 수색활동으로 고단이 누적된 그분들 또한 귀한 분이시기에 더 이상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아버지를 찾는 수색을 멈춰도 된다는 의견을 밝히셨습니다.춘천시정부는 최선을 다한 수색에도 마지막 한 분을 수습하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인제 남면 갑둔리‘비밀의 정원’에 포토존이 조성된다.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에 포토존 설치를 통해 인제의 관광 이미지를 부각하고 또 대외적으로 SNS 등에 홍보하기 위해 사진 포인트 지역에 포토존과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장, 편의 시설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특히 갑둔리 ‘비밀의 정원’은 군사작전구역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허용된 곳에서만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자연 원시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명소로 이름나 있다.‘비밀의 정원’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수확을 앞둔 양양군 지역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입었다.2일 오후 단시간에 많은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양양군의 경우 오후 7시 25분부터 1시간 동안 무려 124.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영동 북부 지역에서도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도로, 차량 침수 등으로 인한 많은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특히, 과실 수확 시기를 앞둔 과수 농가는 강한 비바람에 많은 낙과가 발생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확을 기다리는 원황배
강원도와 삼척시가 2020년 정부 에너지기술개발 신규과제 공모사업에서 국내 최대 698억원 규모의 대용량 이차전지(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구축사업을 최종 유치했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8월 20일, 이차전지 화재안전성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삼척시, 강원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 이하 KTC),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이하 KCL)을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해당 검증센터는 삼척시에 구축된다고 밝혔다.ESS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설치되는 전기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4일(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26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취해졌으며, 유·초·중학교는 등교인원 1/3 유지, 고등학교는 2/3 이내를 유지하고, 입시를 앞둔 고3의 등교수업 여부는 구성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학교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다만, 특수학교는 밀집도 2/3를 유지하되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결정할 수 있으며, 전교생 60명이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개장식이 지난 14일 저녁 황지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이날 개상식은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이철규 국회의원,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번영회 회장,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관계자 등 관광객, 시민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전영수 번영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즐거우면 관광객도 즐겁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했으며, 행사 준비하느라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 또한 준비하며 태백의 많은 희망을 보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발전시켜나가겠으며, 태백시민 및 관광객이 야시장을 많
속초시 (시장 김철수)는 8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시네마클래식 Korea』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속초시가 공모를 통해 지난 2월 유치하여 국비 60%를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이다.“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오케스트라 단체로 1985년 창단 이래 예술의전당 등 다수의 공연장에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연 120회 이상 연주한 바 있는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태백시가 오는 8월 1일(토)과 2일(일) 저녁 6시 30분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통기타 공연과 색소폰 연주, 댄스 공연과 함께 모두에게 쉼표가 되어줄 휴식 같은 음악회로 마련된다.돗자리와 타프, 미니 텐트는 포근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고, 모닥불 앞에서 맛보는 가래떡과 쫀드기 등 먹거리는 낭만 가득한 음악과 함께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태백의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 속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좋
속초시 (시장 김철수)는 8월 14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기획공연 『행복⇪(올리고) & 힐링+(더하고) 콘서트』를 개최한다.속초시가 주최하고 “예술기획 연”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이 가지는 치유의 힘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행복과 힐링을 드리고자 특별히 기획한 콘서트로, “미스 사이공”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다양한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열연하면서 최근 “복면가왕, 팬텀싱어,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에서 얼굴을
강릉아트센터에서는 매년 여름 시즌 열리는 여름 특별기획‘white summer(하얀 여름)’ 전시를 오는 27일(월)부터 8월 16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이번 전시는 여름 시즌에 겨울을 주제로 한 전시로, 전시장은 겨울을 연상시키는 백색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관람객은 소복하게 흰 눈이 쌓인 거리와 골목, 집 등의 배경을 통해 여름 속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전영근, 박계숙, 전은희 등 5명 작가의 시선을 통해 우리 지역만이 가진 겨울 풍경의 아름다움,
화천산천어축제가 동물학대 축제가 아니라는 검찰의 결정이 다시 한 번 내려졌다.서울고등검찰청 춘천지부는 동물해방물결, 사단법인 동물구조119, 동물을 위한 행동, 시셰퍼드코리아 등 7개 동물보호단체가 최문순 화천군수와 (재)나라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항고한 사건에 대해 지난 16일 기각결정을 내렸다.검찰은 결정문을 통해 “새로이 기록을 살펴보아도 원 불기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자료를 발견할 수 없으므로 주문과 같이 항고를 기각한다”고 간명하게 밝혔다.춘천지검이 동물보호단체가 같은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지난달 각하 결정을 내
강릉시가 해수욕장 개장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릉 정동심곡바다부채길에 대한 방문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한 안전‧편의시설 확충사업 등을 완료하고 7.18(토)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3개월 여간 탐방로 협소구간(5개소, 230m)에 대한 확장공사를 진행하여 최근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관람객간의 부딪힘 등 교차불편이 해소되고 생활속 거리두기 환경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병행하여, 경사가 급한 계단로 측면에는 맞춤형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핸드레일을 보
정부는 오늘(7. 14) 대통령 주재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으로 발표하고 향후 ′25년 까지 3개 분야(디지털․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28개 과제에 160조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오늘 발표한 정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는 강원도에서 그간 역점 추진해온 그린 뉴딜사업인 수열에너지 기반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강원 액화수소사업 등이 대표적으로 반영되었다.이에 따라 도에서는 정부 종합계획에 반영된 강원형 뉴딜사업들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조기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힐링 자연치유센터인 ‘무릉건강숲’을 시작으로 무릉계곡 힐링캠프장(제2야영장)을 경유해 상가 주차장까지 연결되는 호암소 계곡 산책로 조성의 올해 말 완공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총 연장 1.8㎞, 총 사업비 19억 5천여만원(국도비 12억 6천 7백, 시비 6억 8천 3백)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으로 2018년 5월 승인·반영돼, 작년 연말까지 지반조사 및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지난 6월 도 계약심사 및 공개 경쟁입찰 등 공사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한